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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나고야 여행기] 나고야의 도자기 마을 도코나메(常滑) 둘러보기. NAGOYA TRAVEL DAY 1 도코나메(常滑)도자기 마을 나고야 1박 2일 여행의 1일차. 사실 나고야 여행 코스를 짤 때 어떤 곳을 가는 게 좋을까 고민을 했었다. 나고야성이나 오아시스21, 텔레비전 탑 같은 곳 말고도 뭔가 일본만의 독특한 마을을 구경할 수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알게된 나고야 근교의 한 마을, 고즈넉한 분위기의 도자기마을인 '도코나메'가 있다는 말에 이곳으로 결정! 시내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정말 다른 여행지보다도 많이 기억에 남는 곳이다! 일단 사진과 함께 도코나메 마을을 둘러보러 고고. 도코나메 마을은 독특한 한자로 되어있는 요러한 역에서 내리면 된다. 생각보다 역이 작아서, 일본의 작은 마을?의 느낌이 팍팍. 역 주변의 모습. 도코나메의 특.. 더보기
[나고야 여행기] 나고야 명물 미소카츠 전문점 야바톤(矢場とん)부터. NAGOYA TRAVEL DAY 1 나고야는 역시나 먹방 여행이 최고. 그중에서도 미소카츠와 히츠마부시는 안 먹고 오면 정말 나고야 여행 헛으로 갔다온거다 라고 할 정도로(요건 나의 기준이긴 하지만 ^^;) 유명하기도 하고 꼭 가야할 코스 중 하나다! 나고야의 미소카츠 전문점으로 유명한 곳은 '야바톤(矢場とん)'이라는 곳인데, 우리가 간 곳은 버스정류장에서 바로 가까이에 있는 ESCA 지하의 매장이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는 중! 나고야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가까운 곳에 요 지하가 보입니다 눈 크게 뜨고 잘 찾아보셔요ㅎ.ㅎ 지하 매장이 생각보다 꽤 넓어서 어디로 가야하나 했는데 끝으로 쭈욱 가다보니 줄이 꽤 길게 늘어서 있는 가게를 발견!!!! 요기가 바로 야바톤이구나~ 하면서 사진을 찰칵.. 더보기
[도쿄 여행기] 겨울의 도쿄. 뽀빠이 카메라,스위트 포레스트 in 지유가오카 처음으로 가본 도쿄. 2013년의 겨울의 도쿄. 샐러리맨이 드글드글하던 도쿄역의 사진. 왠지 모르게 색감이 특이하게 찍혔다. 유럽의 건축물 같은 느낌이 많이 나는 도쿄역의 모습은 주변의 늘어선 빌딩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이질감 같은 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치만 멋진 건물. 이른 시간인데도 샐러리맨도 많고, 카메라로 횡단보도의 풍경을 촬영중인 카메라맨도 보였다. 신사를 찾아찾아 가는 길목에 발견한 귀여운 눈사람이 서있길래~ 원래는 저 눈 자리에 귀여운 귤이 끼워져있었는데 어느 순간 데굴데굴 굴러가버렸다. 그래도 왠지 웃는 얼굴인 것 같은 느낌. 지유가오카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들른 곳은 '뽀빠이카메라(ポパイカメラ)'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 차 있는 이곳은, 카메라 용품들도 많았고 인화도 .. 더보기
[대만 여행기] 대만 여행 노트. 2박 3일간의 일정과 경비 정리. TAIPEI TRAVEL NOTE 2박 3일간의 일정과 경비 정리 [2박3일 대만 여행 일정] 첫째날. 1. 단수이(타이페이 메인 스태이션에서 빨간 선 타고. 종착역까지) = 담강중학교, 진리대학 2. 고궁박물관(6:30분까지 입장 가능, 시린역에서 내려서 버스) 3. 쓰린야시장 4. 까르푸(24시간, 10분 소요) 둘째날. 1. 지우펀 2. 허우통 고양이 마을 3. 핑시역 등날리기(쉬펀역에서 핑시역, 1정거장) 4. 타이페이 101(9시 15분까지 입장 가능) => Taipei cityhall station에서 내려서 10분. MRT에서 타이페이 기차역(train station)에서 루이팡역 가는 기차타기(50분 소요) 루이팡역에서 핑시선 One day pass 구입하기 => 쉬펀역(十分역) 셋째날. .. 더보기
[고베 여행기]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아름다운 야경 속으로 밤의 고베를 향해서 가는 길. 모토마치에서 걸어나와 메리켄 파크와 포트타워, 모자이크 쪽으로 걸어서 이동했다. 더운 햇살에 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럭저럭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 중간중간에 조금씩 쉬어 준다면! 고베의 야경은 역시나 모자이크에서 보는 게 최고. 그래서 그 쪽으로 열심히 걸어가던 중에 한 컷:D 고베의 낮의 관람차. 한산한 항구도시의 분위기가 물씬. 낮의 포트타워의 모습은 이런 느낌이다. 상당히 마음에 드는 사진. 넓게 펼쳐진 바다가 멋졌다♥.♥ 고베의 포트 타워. 메리켄 파크에서 찍었던 컷. 왠지 비장한 느낌이 난다. 왠지 모르게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 그냥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커플과, 커플들을 향해서 내리쬐고 있는 따사로운 햇살이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다. 메리.. 더보기
[고베 여행기] 여름의 햇살으로 더욱 반짝이던 고베(神戸) 7~8월에는 칸사이여행을 다들 말리지만, 그만큼 날씨가 좋아서 사진을 찍으러 나서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쨍쨍한 햇살 속에서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고베의 아름다운 풍경에 사진찍는 재미가 나던 이번 고베 출사♥.♥ 고베의 전형적인 여행루트인 '키타노이진칸 - 모토마치 - 모자이크' 낮의 고베는 햇빛에 눈이 부시고, 밤의 고베는 건물의 불빛으로 눈이 부셨던것 같다. 키타노이진칸으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하늘이 참 예뻤다. 이국적인 마을을 재현해내고 있는 키타노이진칸이라 그런지 건물들도 어쩐지 외국의 느낌이 풍기는 느낌. 고베의 스타벅스. 독특한 내관으로 유명하기도 한 이 곳에 나도 드디어 입성. 사진이 조금 어둡긴 하지만 나름 필름카메라 느낌이 나서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더워서 .. 더보기
[대만 여행기] 먹부림의 나라, 대만(Taiwan)에서의 2박 3일:D - 대만의 시내 시먼딩, 삼형제 빙수 그리고 훠궈뷔페! 2013.06.05~07 2박 3일, 먹부림의 나라 대만으로! 대만 여행의 마지막 날. 아쉬운 3일째의 날이 밝았다ㅠ.ㅠ 마지막 날은 시간이 별로 없는 관계로 숙소와 가까웠던 시먼을 둘러보기로 결정. 시먼은 한국의 명동과 같은 곳이라고 했다:D 여기서 기념품인 펑리수도 사고 할 생각으로 아침 일찍부터 출발. 날이 참 쨍쨍해서 하늘이 이뻤다. 사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여느 나라의 시내의 모습과 다를게 없었다. 특히 신기했던건 일본 가게들이나 체인점도 엄청 많고, 한국에서도 많이 봐왔던 가게들이 가득가득. 그래서 여기가 명동인지 대만인지 구별이 안 갈 정도였다:( 시먼역에서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시먼홍루 건물. 대만 최초의 극장이라고 하는데 어마어마하게 컸다. 그치만 너무 일찍 도착한 탓인지 문이 안 열려 .. 더보기
[대만 여행기] 먹부림의 나라, 대만(Taiwan)에서의 2박 3일:D - 핑시선을 타고 고양이 마을과 쉬펀역 등날리기. 2013.06.05~07 2박 3일, 먹부림의 나라 대만으로! 핑시선을 타고 허우통 고양이 마을로. 그리고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등날리기를 재현하기 위해 쉬펀역으로. 둘째날의 일정은 대만의 외곽지역(?)이긴 하지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들로 짰었는데, 지하철이 아닌 기차, 핑시선을 타고 고양이 마을에 가보기로 했다:D 역은 생각보다 자그마한 공간이었다. 표를 먼저 산 다음에 바깥에서 배회를 계속~ 생각보다 역 주변이 가게들이 많았었다. 저 멀리 보이는 우스란도 있고. 시간이 비는 틈을 타서 얼른 우스란에 가서 버블티 한 개씩 손에 들고 기차를 타서 허우통 고양이 마을로 ^.~ 고양이 마을에 도착하니, 정말 말만 고양이 마을이 아니란 걸 새삼 실감했다. 마을 한 가운데에 고양이가 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