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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카페

오사카에서 제대로 된 일본 가정식을 맛 볼 수 있는 카페, Public kitchen(퍼블릭키친)♥.♥ 大阪カフェ ‘Public kitchen’ 아마도 블로그나 입소문을 타고 이미 유명한 것 같은 오사카의 카페, 퍼블릭 키친을 오늘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친구가 알려줘서 한번 들렸다가 가게의 분위기에 한번 반하고, 그 밥 맛에 두 번 반해서 단골이 되어버린 이 카페는 신사이바시 11번 출구에서 나와서 걷다보면 보이는 마크 제이콥스 매장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 어찌 보면 인적이 드문 곳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한번 위치를 알아놓으면 가기도 편하고 그 주변에도 둘러보면 꽤 좋은 가게들이 있다. 독특한 외관 인테리어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퍼블릭 키친. 높고 하얀 벽 윗 부분에 담쟁이넝쿨 같은 장식들이 되어있어서, 가게가 눈에 확 들어온다. 가까이 가보면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귀엽게 쓰여진 메뉴판들이 나란히. 메.. 더보기
우메다 CAFE :: cafe パラボラ 요즘 오사카의 새로운 카페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나카자키쵸'에 갔을 때, 카페들이 너무 많아서 어떤 곳을 가야할 지 고민고민을 하다가 선택했던 곳. cafe パラボラ. 보통의 카페들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들어가는 입구가 그냥 일반 가정집 같은? 옛날 가정집 같이 되어있다는 점이다. 바로 요런 식으로 되어있는 입구.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문고리를 잡고 입장. 카페의 작은 간판이 요렇게 숨어있다. 카페의 이름이 카타카나의 글씨체로 적혀있는게 너무 귀여웠다 :D 입구의 바로 옆에는 카페의 메뉴를 소개해놓은 입간판과 자전거 한대가 놓여져있는데, 이게 소박한 카페의 분위기를 더욱 나타내 준다는 생각이~ 자리에 앉자마자 주문한 레어치즈케이크. 레어치즈케이크는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사실 가격에 비해선 너..너.. 더보기
동네의 숨겨진 카페 salon de the’ JOURMER 왜 우리가 사는 곳엔 제대로 된 카페가 없냐고 한탄만 했었는데, 알고보니 요 동네에 의외의 맛집이나, 이쁜 카페들이 많았다:-) 그래서 동네카페 위주로 열심히 돌아다니던 중에 친구가 찾아낸 이쁜 카페 발견! 인터넷에는 꽤 숨겨져 있다고 해서 걱정했었는데, 이게 숨겨져있다기 보다는 간판이 없어서 찾기가 힘든 거였다. 알고보니 매일 지나가는 곳 바로 옆이라 허무해했다는 사실이..ㅠ.ㅠ 하지만 간판이 없어서 아직도 이름을 모르겠다. 아무튼 카페 사진 gogogo ~♥ 독특하게 되있는 입구부분. 저 옆에 보이는 흰 종이엔 메뉴가 간략이 적혀져 있었다 :-) 가게 내부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요 먹음직스러운 케이크와 디저트들. 위에서부터 바나나 크레이프와 애플 타르트, 블루 치즈 케잌, 그리고 레어 치즈 케잌과 블.. 더보기
호리에(Horie) 주변 카페, A-STYLE 바깥에서 봤을땐 그냥 카페구나~ 했는데, 들어가보니 의외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었던 이 곳. 뭐 먹을지 고민고민한 끝에 결정한 건 과일 타르트와 밀크티,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초코케잌. 아마도 초코케잌이었던 거 같은데 사실 헷갈린다... 어쨌든 가격이 싼 편은 아니었다. 디저트 하나와 음료 하나를 고르는 세트를 선택했는데 아 마 900엔 정도 했었던 듯. 근데 음료는 의외로 양이 많다. 밀크티는 홍차를 우려서 티포트에 담아 주는데 자기가 알아서 설탕이랑 우유를 넣으면서 기호대로 먹을 수 있는게 특징. 근데 우유 담은 컵이 너무너무 작아서 계속 우유 좀 더 달라고 부탁했다는 불편한 진실이...^_T.... 아무튼 맛은 좋았다. 과일 타르트는 사실 과일보다는 밑 부분의 바삭바삭한 부분이 맛있었다! 카.. 더보기
오사카 신사이바시(心斎橋) ZERO CAFE 오므라이스&치즈 팬케이크! 오사카에는 왜 이렇게 맛있는 메뉴가 있는 카페가 없냐고 좌절하고 있던 중에 발견한 오사카 신사이바시(도톤보리 근처)의 ZERO CAFE. 항상 츠타야 쪽 거리를 지나가면서도 자세히 안봐서 그 부근에 이렇게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파는 카페가 있는걸 몰랐었다. 제로 카페 덕에 오므라이스에 요즘 빠지고 있는중. 가격은 그렇게 착하진 않다^^;;;;;; 메뉴 하나당 700엔에서 1500엔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메뉴가 있음. 저녁이 되면 술도 파는 가게로 변하는 것 같다. 아직까지는 런치 시간대에만 가봐서 확실한 정보는 아니지만. 오므라이스는 하프 사이즈와 그냥 사이즈가 있는데 가격과 사이즈 역시 2배정도의 차이가 있다. 요게 그냥 일반 사이즈로 1490엔정도 했던듯. 맛은 그냥 보통의 오므라이스 맛이다. 나름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