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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시코쿠 여행기] 예술의 섬 나오시마 자전거 여행, 지중 미술관! #1 예술의 섬 나오시마 자전거 여행, 지중 미술관 시코쿠 여행을 할때 기대했던 곳 중에 하나 였던 나오시마의 '지중 미술관.먼저 나오시마는 '예술의 섬'으로 유명한데, 좁고 오래된 섬마을이 예술가들에 의해 현대작품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그래서 섬 곳곳에 예술작품을 감상하기 정말 좋은 곳., 건축미가 도드라진 미술관들도 자리잡은 독특한 섬이다. 1989년부터 진행된 재생프로젝트는 나오시마에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계속 진행 되고 있다. 덕분에 외딴 섬마을이 최근 10여 년 사이, 한해 수십 만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카가와현의 새로운 명물이 됐다고 한다. 섬 하나가 예술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는 나오시마는, 관광객들에게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섬을 관광할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를 실시하고 있었다. 덕분에, 사.. 더보기
[시코쿠 여행기] 겨울 바람을 가르는 시마나미 해도 사이클링 겨울 바람을 가르는 시마나미 해도 사이클링 시마나미해도는 혼슈와 시코쿠를 잇는 자동차 도로로, 다리 부분에 자전거와 보행자도로가 설치되어 있고, 세토우치의 많은 섬들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해상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명소로써 이름을 알리고 있는 곳이다. 크고 작은 9개의 섬을 다리로 연결한 루트로, 약 70km에 가깝기 때문에 완주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해, 최대한 갈 수 있는 곳까지 도전해보기로 했다.다행히도, 시마나미 해도 곳곳에는 렌탈 사이클 터미널이 자리잡고 있어, 부담 없이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다.시마나미 해도의 사이클링 코스는 여러군데가 있는데, 우리는 JR 이마바리역에서 사이클을 렌탈해서 가기로 결정!신청서 작성후에 보증금 1000엔과 렌탈비 500엔을 지불해, 마음에 드는 자전거를.. 더보기
[시코쿠 여행기] 사이클링 전 마츠야마 에키벤 정복하기! [일본/시코쿠 여행기] 사이클링 전 마츠야마 에키벤 정복하기! 일본 마츠야마 역에서 사먹은 에키벤! 일본 여행 묘미 중 하나인 에키벤(역 도시락)여행! 꼭 한번은 해보고 싶었는데, 매번 기차를 이용한건 아니라 에키벤은 몇번 먹진 못했지만 그래도 기념으로 ㅎ0ㅎ 역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에키벤을 파는 곳이 있다! ​​ 종류가 꽤 다양한 마츠야마의 에키벤. 고민고민끝에, 아주머니한테 추천도 받고 해서 결국 '간바레 시코쿠'라는 도시락 결정. 도시락 상세샷은 밑에서 슝슝 잠깐 도시락 먹기 전에 먹었던 로쿠지야 타르트!마츠야마의 명물 중에 하나가 요 타르튼데, 사실 타르트라고 보기엔 애매하다. 안에 팥앙금이 있고 그걸 빵이 감싸고 있는거라...뭔가 어디선가 먹어본듯한 그런맛?그래도 일단 명물이라니까 하나 정돈.. 더보기
[오사카 여행기]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해리포터 테마파크! ​1월에 여행갈때 가장 기대했던 곳, 바로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해리포터 테마파크 일본에서 지내는 동안 1년 이용권을 끊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정말 셀수 없이 많이 갔지만그때는 아쉽게도 해리포터 테마파크가 완공되기 전이었다는 것 ㅠ.ㅠ 그래서 아쉬움을 머금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1월에 다시 오사카로!!!!!!! 그러면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해리포터 테마파크에 다녀왔다ㅠㅠ 감격감격사실 해리포터 영화도 제대로 안보고 책도 몇번 보다 말았지만하도 사람들이 좋다고 해서 궁금하기도 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하필이면 간 날에 비가 와서 우비를 쓰고 열심히 돌아다니긴 했지만사진을 많이 못남겼다ㅠㅠㅠㅠㅠ진짜 눈물나게 아쉽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것이 바로 호그와트 행 기차인가.....다들 여기서 사진 찍었는데 사람들..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기] 반짝이던 크리스마스의 후쿠오카(후쿠오카 일루미네이션) 근 2년 만의 후쿠오카 여행. 혼자서 외국 여행을 나가는 건 처음이라 괜히 두근두근 했던 이 날! 티몬에서 코비 승선권을 완전 싼 가격에 구입해서, 배 안에서 무료 음료권 2장까지 받아서 다녀왔다:D 왕복 승선권 + 호텔 1박까지 해서 총 79000원정도 였던 거 같다. 싱글룸 추가요금이 2~3만원쯤 더 붙긴 했지만. 출발하는 배 안에서 찍어본 사진. 되게 푸르딩딩한 색감으로 나와서 신기하기도 하고, 어쩐지 이쁘기도 하고! 후쿠오카 도착! 하카타 항에서 텐진으로 가기 위해선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데 생각보다 버스가 자주 안와서ㅠ.ㅠ 계속 계속 기다리다가 겨우 버스를 탔다는 후문이.... 간만의 텐진!!!!!!!! 이미 크리스마스 전인데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물씬 풍기고 있던 텐진 거리들. 예전 인턴십으.. 더보기
밤이라 더욱 빛나는 오사카의 밤거리.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오사카의 밤거리는 참 화려하다. 낮의 오사카도 좋지만, 나는 화려한 밤의 오사카가 참 좋다. 항상 늘 가는 곳, 늘 있는 곳이라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을 생각도 않다가, 어느날 문득 카메라를 들고 나갈 일이 있어서 찍어본 신사이바시. 이제는 신사이바시의 명물처럼 되어버린 카니도라쿠(かに道楽)의 게 간판. 그그리고 저 멀리 wego도 보이고, 북적북적한 발걸음들이 느껴진다. 카니도라쿠에서 잠깐 시선을 돌려보면, 빅쿠리동키와 시로키야, 내가 좋아하는 ZERO Cafe의 간판도 보이고. 토리키의 간판도. 이렇게 적으면서 보니 여기에 참 내가 좋아하는 가게들이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스럽게! 이 날은 갔더니 강가에 뭔가 조명이 주렁주렁 달려있길래 또 찍어보고! 저 멀리 돈키호테도 보인다ㅎㅅ.. 더보기
교토의 숨겨진 돈카츠(미소카츠) 전문점 '카츠'를 발견! 요즘 들어 미소카츠에 빠져서 교토에서 미소카츠 가게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나고야 명물인 미소카츠라 그런지 교토엔 은근히 가게가 적었는데, 교토역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 뒷 편에 숨겨진 가게를 발견해서 기뻐서 당장 달려가봤다.♥.♥ 가게 이름은 '洋食の店 勝’ 신기하게도 영업시간이 저녁 8시까지였다. 왜이렇게 영업시간이 짧나 의아했는데, 가게 안에 앉아있으니 가정집이랑 연결된 곳인지, 위에서 애들 목소리가 들리고 주인 아주머니가 아이들에게 1층에서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하고... 아무튼 소박한 가게, 숨겨진 가게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단촐한 인테리어와 간판도 그렇고 ^.~ 왠지 모든게 기분 좋았던 곳. 당연히 주문은 미소카츠 정식 (950엔)으로! 돈까스 양도 양이거니와, 밥이 너무 많이 나와서 .. 더보기
[나고야 여행기] 일본 3대 명성 중 하나인 나고야성에 입성! 나고야 여행 이틀차. 나고야성(名古屋城) 나고야 성으로 오고 있는 사람들. 초 여름의 시원함과 무더위가 느껴지는 듯 ~ 친절하게 영어와 한국어로 나고야 성이라고 안내해주고 있는 표지판. 특별사적 나고야성이라고 적혀져 있다:D 울창한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나고야 성의 모습. 나고야 성은 일본의 3대 명성 중 하나라고 하는데, 다른 성들에 비해서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한 성이라고 한다. 색깔도 푸른 에매랄드 색이라 참 이쁘고, 확실히 오사카성이나 쿠마모토 성에 비하면 좀 더 외관이 정돈되어있는 느낌이 들었다. 나고야성으로 향하는 도중에 발견한, 지금은 쓰지않는 우물같은 것. 에매랄드 빛깔로 칠해진 성곽과 가장 윗부분의 금박으로 된 장식품이 예술적으로 잘 어울린다. 정말 장관인듯:-) 다른 성들은 보고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