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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쿠 여행기] 마츠야마 상점가와 봇쨩 시계탑, 그리고 봇쨩당고♥.♥ 시코쿠 6박 7일 여행의 첫날을 무사히 보내고,드디어 제대로된 일정의 스타트!요 날은 마츠야마 시내를 돌아보고 구경하면서 다녔다. 마츠야마의 상징이기도 한 도고 온천의 모습.요 온천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기도 하는 그 온천? 목욕탕의 모티브가 된 곳이라관광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어서, 이 날은 마츠야마 시내 구경을 다 한 후저녁에 온천을 즐겼다 ㅎㅅㅎ 한번쯤은 타보고픈 인력거. 도고온천 앞에 늘 대기중입니당. 그리고 마츠야마의 상점가를 지나 도고온천역으로 가면 요렇게 봇쨩 시계탑이 자리 잡고 있다.평범한 시계탑같기도 한데 왜 봇쨩 시계탑이지? 하니,매 정각마다 이 시계탑에서 봇쨩의 캐릭터들이 나타나기 때문. 마침 시간이 맞아 또 한번 보게된 봇쨩캐릭터들.. 더보기
[제주 여행기] 9월 끝자락의 제주. 중문관광단지(천지연,정방폭포) 9월의 끝자락에 느껴본 늦은 여름의 제주도 TRAVEL NOTE 제주도 여행 1 PAGE 1일차 일정 오설록 티뮤지엄 - 천지연 폭포 - 정방 폭포 - 서연의 집(CAFÉ) - 비자림 - 섭지코지 티 뮤지엄에서 맛나게 아침 겸 디저트들을 섭취한 후 간 곳은 중문 관광단지의 천지연 폭포와 정방폭포. 입장료를 얼마 내고 들어왔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은 안난다;_; 제주도 하면 역시 하르방!!!! 다양한 크기의 하르방들이 놓여져 있어서 찍어본 사진. 얼굴들도 묘하게 달라서 귀엽다:D 천지연이라는 한자가 새겨진 돌. 폭포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트여있고, 장관이었다. 실력이 부족해서 아쉽게도 이정도 사진밖엔 못 찍었지만...! 정방 폭포는 천지연 폭포에서 조금 더 떨어져 있어서, 이동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더보기
부산 해운대 마리나 블루 뷔페(Marina blue buffet) 방문기:-) 부산 해운대 마리나 블루 뷔페(Marina blue buffet) 며칠 전 위메프에서 구입한 쿠폰을 사용해서 가족 외식에 나섰다:D 해운대 마린시티 부근의 마리나 블루 뷔페(Marina blue buffet)였는데, 찾느라 꽤 고생을 했다ㅠ.ㅠ 저녁 시간에 가서 그런지 도로는 막히고, 예약시간은 다가오고, 길 잘 못들어서 광안대교를 빙빙 둘러가고..... 어쨌든 겨우겨우 도착해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더니, 요렇게 마리나 블루 뷔페의 이름이 떡! 뷔페 입구 부근은 요런식으로 되어있다. 생각외로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뷔페 안 쪽으로 들어서니 600명 수용 가능이라고 되어있는 만큼, 어마어마한 넓이의 뷔페와 테이블들이 있었다. 입구에서 바로 보이는 곳은 사진을 못찍었다는 게 .. 더보기
성냥갑같은 모습의, 부산 감천 문화마을을 카메라에 담다. 간만에 출사. 부산의 산토리니라고 불리우는 곳. 부산 감천 문화마을을 카메라에 담다. (canon650D + 번들렌즈) 최근 부산의 관광지로 이름을 날리는 수많은 곳들중에, 간만의 출사지로 부산의 산토리니로 불린다는 감천 문화마을을 선택해서 다녀왔다:D 부산에 살면서도 정작 부산의 관광지나, 유명한 곳은 자주 다니질 않아서 그런지 요번 출사는 괜히 떠나기 전부터 설렜었다. 지하철을 타고 역에 도착해서 마을버스 1번을 타니, 그 조그만한 버스가 감천 문화마을 까지 굽이굽이 잘도 올라가더라. 진짜 높게 간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계속 갱신해가며 엄청난 높이에 다달라서야 버스에서 내렸던 기억이^^;;;;; 버스가 좁기도 한데, 마을 어르신들은 물론이고 최근에 늘어난 관광객들까지 해서 버스 안은 엄청나게 복잡.. 더보기
남포동 맛집, 모모 스테이크(MOMO STEAK)! MOMO STEAK 남포동점 최근 부산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스테이크 체인점 '모모스테이크(MOMO STEAK)' 에 드디어 다녀왔다. 친구가 알려준 덕에 이름만 실컷 듣고 있다가, 마침 갈 기회가 생겨서 남포동 점으로^.~ 딱 저녁시간에 맞춰서 갔더니, 몇 팀이 기다리고 있어서 약 20분정도 기다린 후에야 들어갈 수 있었다. 20분 기다리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꽉 들어찬 사람들... 그렇지만 생각보다 가게가 작은 것 같았다. 제대로 못봐서 확실하진 않지만^^; 자리가 입구 바로 옆 자리를 받아서, 처음에는 좀 별론가 했는데, 오히려 탁 트이지 않고 막혀 있는 공간이라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아서 더 좋았었다. 자리에 앉아서 찍어본 입구의 모습. 벽에는 이런 귀여운 꼬마의 사진과 전구가 있었다... 더보기
[제주 여행기] 제주도 2박 3일 여행, 먹부림의 나날들♥_♥ JEJU TRAVEL 여름의 끝자락에서, 제주도의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한 제주 2박 3일 여행. 먹부림 일지가 빠질 수 없으니, 조금은 늦었지만 포스팅. 제주도에서의 첫 끼는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올래국수의 고기국수 (6000원) 제주도 하면 고기국수라는 소리를 하도 들어서, 이거 어디에 사람들이라도 시켜서 소문을 퍼트린건가 싶을정도였다. 왠지 의심이 가기도 하고, 막상 도착하니 가게가 생각보다 허름하고 작아서 뭔가 싶었는데, 안에 관광객들이 북적북적해서 맛은 진짜 있는가 싶었다. 고기를 주문하고 나서 한참을 기다리고 나서야 국수가 나왔는데, 국수의 비쥬얼은 상상 이상! 시간이 오래 걸린다 싶었는데, 기다리고 있으니 고기 삶는 냄새도 고소하게 나고~ 그래서 기대를 했었다. 근데 진짜 고기가 숭덩숭덩... 더보기
교토의 숨겨진 돈카츠(미소카츠) 전문점 '카츠'를 발견! 요즘 들어 미소카츠에 빠져서 교토에서 미소카츠 가게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나고야 명물인 미소카츠라 그런지 교토엔 은근히 가게가 적었는데, 교토역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 뒷 편에 숨겨진 가게를 발견해서 기뻐서 당장 달려가봤다.♥.♥ 가게 이름은 '洋食の店 勝’ 신기하게도 영업시간이 저녁 8시까지였다. 왜이렇게 영업시간이 짧나 의아했는데, 가게 안에 앉아있으니 가정집이랑 연결된 곳인지, 위에서 애들 목소리가 들리고 주인 아주머니가 아이들에게 1층에서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하고... 아무튼 소박한 가게, 숨겨진 가게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단촐한 인테리어와 간판도 그렇고 ^.~ 왠지 모든게 기분 좋았던 곳. 당연히 주문은 미소카츠 정식 (950엔)으로! 돈까스 양도 양이거니와, 밥이 너무 많이 나와서 .. 더보기
[교토 여행기] 푸르른 교토의 정원 시센도와 철학의 길을 걷다. 푸르른 교토의 정원 '시센도(詩仙堂)'와 '철학의 길(哲学の道)'을 걷다. 지긋지긋하게 교토를 다녔으면서도 정작 이치죠지 부근은 한번도 가 본 적이 없었던 지라, 카메라를 들고 이치죠지로 출발! 여름의 교토는 끔찍하지만, 그만큼 더욱 잎사귀들이 푸르기도 했다. 교토에는 유명한 관광지도 많으며, 성이나 정원이 많은데, 이 날 간 곳은 시센도(신선당)이라는 정원. 사람이 많은 관광지는 그다지 끌리지 않아서, 그나마 알려진 곳들 중에서 사람이 적을 것 같은 이곳으로 발길을 향했다. 걸어걸어 들어가다 보니 녹음들이 우거져서 기분까지 상쾌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센도의 입구에 도착. 시센도로 들어가는 입구. 대나무로 만들어 놓은 울타리와 옆에 무성한 잎사귀들이 시원한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