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시코쿠

[시코쿠 여행기] 마츠야마 우치코 마을의 작은 시장, 가라리 시장 구경! ​마츠야마의 작은 시장, 우치코의 '가라리 시장' * 시코쿠의 정보는 많이 없어서, 보통 책을 참고해서 루트를 짰었는데, 그 중 하나가우치코의 가라리 시장!우치코 마을 사람들이 자급자족하는 식료품들을 서로 내다팔고 사고 하는 작은 시장이라온 김에 가보자 해서 찾아다녔는데, 정말 여기에 도착하기까지 험난한 여정을ㅠ.ㅠ 정말 안쪽에 꼭꼭 숨어있어서, 찾는데 한참을 헤맸었다!중간에 포기하고 가려다가 친구가 가보자고 하는 길로 갔는데, 이곳을 뙇! 발견하고 얼마나 신기했던지!가라리 시장으로 가기 위해서 건너야 하는 다리가 있었는데 기념사진 찍겠다고 난리치다가하마터면 강물에 빌린 자전거 열쇠를 빠뜨릴뻔 해서 십년감수했었다ㅠㅠ지금 생각해도 온몸이 찌릿찌릿 이 다리가 바로 가라리 시장을 가기 위해 건너야 하는 다린데.. 더보기
[시코쿠 여행기] 마츠야마의 작은 마을, 우치코 마을 산책! 마츠야마의 작은 마을, 우치코마을(內子町) 산책기 마츠야마 상점가 산책을 마치고, 마츠야마 역으로 이동하기 위해도고온천역에서 노면 전차를 타고 슝슝운 좋게 도련님열차(봇쨩열차)가 시간을 맞춰 와준 덕에 탈수 있었다!요 봇쨩 열차는 나츠메 소세키의 소설 '도련님'에서 주인공이 타고 다니던 열차라고 해서봇쨩열차라고 불리는데, 꽤 작아서 많은 인원이 탈 수는 없다.그리고 운행하는 것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시간표 화인은 필수!도고온천역 벽에 붙어있으니 타려면 꼭 확인을 해야한다. 운행하는 동안 옛날 역무원의 옷을 입은 사람들이 마을 곳곳을 설명해주시는데, 그걸 듣는 재미도 있다!그렇게 마츠야마 역 도착!하지만 우치코행 기차 시간을 확인을 안하고 온 탓에 시간이 남아서아침을 해결하러 역에 있는 빵집으로 들어가서 .. 더보기
[시코쿠 여행기] 마츠야마 상점가와 봇쨩 시계탑, 그리고 봇쨩당고♥.♥ 시코쿠 6박 7일 여행의 첫날을 무사히 보내고,드디어 제대로된 일정의 스타트!요 날은 마츠야마 시내를 돌아보고 구경하면서 다녔다. 마츠야마의 상징이기도 한 도고 온천의 모습.요 온천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기도 하는 그 온천? 목욕탕의 모티브가 된 곳이라관광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어서, 이 날은 마츠야마 시내 구경을 다 한 후저녁에 온천을 즐겼다 ㅎㅅㅎ 한번쯤은 타보고픈 인력거. 도고온천 앞에 늘 대기중입니당. 그리고 마츠야마의 상점가를 지나 도고온천역으로 가면 요렇게 봇쨩 시계탑이 자리 잡고 있다.평범한 시계탑같기도 한데 왜 봇쨩 시계탑이지? 하니,매 정각마다 이 시계탑에서 봇쨩의 캐릭터들이 나타나기 때문. 마침 시간이 맞아 또 한번 보게된 봇쨩캐릭터들.. 더보기
[시코쿠 여행기] 마츠야마의 심야식당 '도련님(坊ちゃん)’ 발견 시코쿠 여행 6박 7일의 일정 중 첫날.부산에서 출발해서 칸사이공항으로, 그리고 칸사이공항에서 1시간 정도 기다리다가마츠야마행 비행기를 타서 바로 마츠야마에 도착한 날! 이렇게 이동을 하다보니 마츠야마에 도착해보니 이미 저녁먹을 시간은 지나있고...배는 고파오고ㅠㅠ하지만 문 연 가게 잘 보이지 않아서 고민하며 돌아다니던 찰나, 발견한 이곳 '도련님(坊ちゃん)’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어떨려나?? 하면서 고민했는데 웬걸.아직도 이 곳을 떠올리면 되게 신기하다 어떻게 우리가 저길 갔지 싶은? 그야말로 마츠야마의 심야식당 같은 곳이었다ㅠ.ㅠ ​들어서자마자 보이던 인상 좋은 할머니가 구수한 사투리를 쓰면서 말을 걸어 주시고혼자 카운터 석 끝에 앉아 맥주와 밥을 먹으며 티비에서 흘러나오는 드라마를 보고 있던 회사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