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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Shikoku

[시코쿠 여행기] 마츠야마 우치코 마을의 작은 시장, 가라리 시장 구경!

​마츠야마의 작은 시장, 우치코의 '가라리 시장'


*


시코쿠의 정보는 많이 없어서, 보통 책을 참고해서 루트를 짰었는데, 그 중 하나가

우치코의 가라리 시장!

우치코 마을 사람들이 자급자족하는 식료품들을 서로 내다팔고 사고 하는 작은 시장이라

온 김에 가보자 해서 찾아다녔는데, 정말 여기에 도착하기까지 험난한 여정을ㅠ.ㅠ


정말 안쪽에 꼭꼭 숨어있어서, 찾는데 한참을 헤맸었다!

중간에 포기하고 가려다가 친구가 가보자고 하는 길로 갔는데, 이곳을 뙇! 발견하고 얼마나 신기했던지!

가라리 시장으로 가기 위해서 건너야 하는 다리가 있었는데 기념사진 찍겠다고 난리치다가

하마터면 강물에 빌린 자전거 열쇠를 빠뜨릴뻔 해서 십년감수했었다ㅠㅠ

지금 생각해도 온몸이 찌릿찌릿



이 다리가 바로 가라리 시장을 가기 위해 건너야 하는 다린데, 뭔가 운치있는 느낌이라 찰칵.

 


가라리 시장 앞에 있는 경치 좋고 외관도 이쁜 레스토랑



이 곳의 이름 역시 카라리(가라리)



레스토랑 주변으로는 이렇게 쉴수 있는 테이블들이 마련되어있었다.



요건 레스토랑 주변의 계단?인지 어딘가를 따라 올라갔더니 요렇게 되있어서 찍어본것.


그리고 우리가 찾아헤맸던 가라리 시장 내의 빵 판매점.


빵의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은 느낌이기도 하지만 먹음직스러운 게 참 많았다ㅠ.ㅠ

내부 한쪽에서는 빵을 만들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이 보이기도!

어떤 빵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후와후와 치즈랑 러스크, 데니쉬빵을 사서 허기 질 때마다 맛나게 흡입ㅎ0ㅎ


그리고 나서 가라리 시장 내부를 구경했는데 특이한 상품들이나 특산품 등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게 많았다!

사진으로 찍었는데 왜 블로그에 올리려고 분류해둔 사진첩에 없지;ㅅ;

다음에 생각나면 다시 추가를 해야할듯........


아무튼 가라리 시장을 둘러보다가 맛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하나!

판매하는 언니....인지 동생인지 모르겠지만 직원분이 맛보게 해주셔서 몇가지 맛을 봤다다

각자 맘에 드는 걸로 선택해서 아이스크림도! 

가라리 시장을 다시 나가는 길.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