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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맛있는 이야기

교토의 숨겨진 돈카츠(미소카츠) 전문점 '카츠'를 발견!

요즘 들어 미소카츠에 빠져서 교토에서 미소카츠 가게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나고야 명물인 미소카츠라 그런지 교토엔 은근히 가게가 적었는데, 교토역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 뒷 편에 숨겨진 가게를 발견해서 기뻐서 당장 달려가봤다.♥.♥

 

가게 이름은 '洋食の店 勝’

신기하게도 영업시간이 저녁 8시까지였다. 왜이렇게 영업시간이 짧나 의아했는데, 가게 안에 앉아있으니 가정집이랑 연결된 곳인지, 위에서 애들 목소리가 들리고 주인 아주머니가 아이들에게 1층에서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하고... 아무튼 소박한 가게, 숨겨진 가게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단촐한 인테리어와 간판도 그렇고 ^.~ 왠지 모든게 기분 좋았던 곳.

 

 

 

 

 

당연히 주문은 미소카츠 정식 (950엔)으로!

돈까스 양도 양이거니와, 밥이 너무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랬다!

거기다 옆에 샐러드와 약간의 파스타?는 아닌 무언가가 같이 나왔는데 요것들 역시 맛이 좋았다.

 

 

 

 

정말 밥 한 번 푸짐하게 주시는 주인분들 ^.~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바삭바삭하면서도 깊은 미소카츠의 맛이 좋았다.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