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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여의도 브런치 카페, 세상의 모든 아침 방문 후기. 여의도 브런치 카페, 세상의 모든 아침​ 여의도에서 핫하기로 유명한(?) 브런치 카페 '세상의 모든 아침' 50층이라는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인기가 많아서 예약은 필수라는 소리를 듣고 언제 한번 가보나 했는데 우연치않게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다. 창가자리에 앉으려면 한달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는 소리도 있어서, 오히려 너무 소문이 무성하다보니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50층에 도착하자마자 탄성을 지르면서 야경이 보이는 창문으로 가서 사진을 마구 찍기 시작했다. ​ 국회의사당까지 훤히 보이는 멋진 야경. 서울의 어마어마한 차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 사진.....ㅎ.ㅎ. 사진으로 찍은 야경은 이 정돈데, 눈으로 보이는 야경은 정말 어마어마했다. 야경만으로도 정말 값어치를 하는 곳인듯! ​꽃만으로.. 더보기
부산대 맛집, 간단한 한 끼의 식사를 할때, 카모메(Kamome) ​간단하게 한 끼를 할 수 있는 부산대 정문의 맛집, 카모메(kamome) 이 곳은 카모메 식당이라는 영화를 보고나서 발견했던 곳이라 반가움이 남달랐던 곳이다.영화와 같은 이름이라 언젠가는 한번 먹어봐야지 하고는 못 가봤다가 문득 학원을 마치고 생각이 나서 이 곳으로 향했다. 부산대 정문 쪽에 즐비해있는 사주/타로 가게 많은 그 골목으로 쭉 들어가다보면 민트색 간판의 카모메가 보인다.외관이 참 이쁜 곳인데 경황이 없어서 외관은 아쉽게 찍지 못했다ㅠ.ㅠ 점심시간에 들어갔는데 생각 외로 손님이 많지 않아 오히려 좋았다! 테이블에 앉아서 찍어본 사진.가게 안은 훨씬 아기자기하게 되어져 있는데, 아쉽게도 많은 사진은 찍지 못했다ㅠ.ㅠ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요게 카모메의 메뉴판.혼자 간단하게 주먹밥 하나를 먹.. 더보기
양산 카페, 휴 앤 고메즈(Hugh&Gomes)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양산의 한 카페를 찾았다. 우연히 검색하다가 알게된 양산역 근처의 카페 휴앤고메즈(Hugh&Gomes).분명히 1년~2년 전에 봤을땐 이런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인테리어를 바꾼건가, 아니면 내 기억이 잘못된건가 하면서, 어쨌든 쏟아지는 비를 뚫고 도착함.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외부의 사진은 비가 너무 오는 바람에 찍지 못했지만, 커튼이 드리워져 있는게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페였다. 거기다, 안은 테이블 하나를 두고 의자와 쇼파를 빙 둘러놓은 형태로 되어있고, 다른 한 쪽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 형식!커피용품과 원두 같은 것들이 그득그득했다. 이 곳이 드립커피가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던 터라, 드립커피를 주문하니, 앞에 놓여진 커피원두들 가운데.. 더보기
부산 온천장 카페, 모모스 커피 ​부산에 유명한 카페들이 많지만 오랫동안 그 명성을 유지하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오늘 간 모모스 커피는 그런점에서 신기한 곳이다. 약 몇년간 꾸준히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 곳. 다녀온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무슨 매력이 있는 카페길래 그럴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가보게 됐다. 생각해왔던 것과는 꽤 다른 첫인상. 카페의 외관은 뭔가 독특했다. 한국적인 느낌과 모던함이 같이 있는 느낌! 입구와 가게 내부에서 찍은 사진도 요렇고? ​생각한 것보다 훨씬 넓고 테이블도 널찍널찍했다. 2층까지 있었는데 전부 빼곡하게 사람들이 있어서 놀랐기도...:-) ​아무튼 뭘 먹을까 하다가 아메리카노오 녹차 파운드 케이크! ​녹차 파운드 케이크는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하고 쌉싸름한 맛.. 더보기
광안리 브런치 카페, 카페 이안(EAN) 행복한 추석 연휴! 간만에 동생과 광안리 나들이를 하기로 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선택한 곳은 광안리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카페 이안(EAN) 이었다. 동생이 몇 번 가본 적이 있는 곳인데, 브런치가 푸짐하고 좋다고 해서 반신반의 하며 카페로 향했다. 지도를 첨부하자면, 바로 여기. 추석 연휴 답게라고 해야할지, 추석 연휴 인데도, 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가게 안은 만석이라 바깥에 비치된 테이블과 의자에서 잠깐 기다리고 나서야 들어갈 수 있었다. 생각 외로 조용한 동네 골목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라 놀라고, 인테리어가 예뻐서 2번 놀라고 :-) 프렌치 토스트 브런치 2인 세트를 주문하고, 청포도 주스를 주문하고 나서는 사진찍기에 몰두했다.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사실 이렇게까지 어둡진 않았.. 더보기
서울역 서울스퀘어의 '미생' 촬영지 방문, 그리고 맛있는 카니발 피자! 평소에는 정말 갈 일이 없는 서울역 근방에 친구가 오기로 해서 친구를 만나러 갔다. 사실은 다른 일정이 있는데 아슬아슬하게 서울역에서 밥을 먹고 넘어가게 되는거라, 걱정이 조금 되긴 했지만 그래도 오래간만에 가는 거라 왠지 기분이 색다른 듯한 느낌? 아무튼 친구랑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서울 스퀘어 안에 있는 '카니발 피자'를 먹고 싶다는 친구의 말에 콜을 외치고, 서울스퀘어로 향했다. 사실 서울 스퀘어란 이름도 처음 들어봐서 생소했는데, 들어가보니 건물에 별별 것들이 다 있었다. 음식점이나 카페는 물론이거니와...가장 놀랐던 것은 생각지도 못한 tvn 드라마 '미생'에 관련된 소품들! 뜬금없이 '미생'과 관련된 것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고, 뭐지? 싶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서울 스퀘어.. 더보기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 NELL(넬), The oral cigarettes ​조금은 늦은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후기 포스팅! 사실 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여러모로 잡음이 많은 듯 하다, 시작 전부터 해외팬들 우대하는 것 같은 (?) 행위를 하다가 항의를 받기도 하고, 공연일에는 여러가지 추문에 휩쌓이기도 한...? 그래서, 사실 펜타포트 락페 자체에 대한 이미지는 약간 좋지 않으나, 내가 다녀온 그 날의 풍경과 기억은 여전히 기분 좋은 여름의 분위기라서, 포스팅으로 남겨두고자 이렇게 많이 지났지만 글을 쓰기 시작! 요건 그냥 한번 찍어 본 것:-) 아무튼, 여름이 슬며시 저취를 감춰가는 8월 중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펜타포트 페스티벌이 열렸다. 한 시간 반쯤 차로 달려 인천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조금 걷다보니 공연장 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게 해놓응 셔틀버스가 있어 탑.. 더보기
주말의 기분좋은 한강시민공원 나들이 최근의 날씨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집순이들도 외출을 하고 싶게 만드는 날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어 바깥을 내다보니, 구름 모양도 너무 이쁘고 선선한 바람이 잔뜩 불어와서, 정말 집에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친구가 여의도까지 온다고 해서 부랴부랴 돗자리와 블루투스 스피커를 챙겨서 집을 나섰다. 여의나루 역에 내려보니 이미 외출 나온 사람들이 바글바글. 다들 돗자리와 먹을 것들을 챙겨서 외출을 나온 모양이었다. ​조금 일찍 나온 탓에 덥긴 했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그늘 진 곳에 돗자리를 펴고 앉았다. 물론 돗자리를 펴기전에, 편의점에서 먹을 것들을 사고, 아메리카노까지 준비하는 건 필수. 앉아서 오랜만에 친구랑 수다도 떨고 점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