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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도산공원 라이프편집샵 퀸마마마켓 & 매뉴팩트 커피(Manufact coffee) 요즘 인스타에서 핫하기로 소문난 도산공원 퀸마마마켓, 사실 잘 모르는 곳인데 지인이 가보자고 해서 주말에 비는 시간을 이용해서 도산공원에 다녀왔다.골목골목길을 들어가다 보니 보이는 퀸마마마켓. 총 5층의 건물로 되어 있느 이곳은 라이프 스타일에 필요한 멋스러운 제품들부터 디자인 서적, 그리고 맨 꼭대기층에는 카페까지 모드걸 한 건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곳이다. 물론 가격은 합리적이지 않음. 요것은 벽에 그려진 건물 안내도. 사실 우리는 역방향으로 4층에서 먼저 카페에서 가서 커피 한잔과 함께 책을 보다가 왔지만, 일단 사진은 1층부터 올려보도록 한다.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듯한 식기들. 반짝반짝하다.​ 티 종류였는데 크림 얼그레이 티가 정말 향이 부드럽고 너무 좋아서 살까말까 하다가, 가격을 .. 더보기
합정 작업하기 좋은 카페, 빌리프커피로스터스(Belief coffee roasters) 가끔 노트북을 들고 집 밖으로 나가서 글을 쓰거나 밀린 블로그 포스팅을 쓰고 싶을 때가 있는데, 워낙 어딜 가도 사람이 많은 터라, 만만하 스타벅스에 가곤 했다.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합정의 빌리프커피 로스터스(Beliefcoffee roasters).합정역 근처에 이렇게 크고 넓은 카페가 있는 줄은 미처 몰랐다! 일단 외관부터가 번쩍번쩍.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일단 요건 카페 입구에 들어가면 보이는 풍경, 요 사진은 오른쪽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서 찍은 거고, 왼쪽편으로 시선을 돌리면 커피를 제조하는 바가 나온다. 카페는 1층과 지하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하층으로 내려가보면.... ​요런식으로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다.테이블도 넉넉하게 자리잡고 있고, 옆쪽은 스탠드형식으로 되어있다. 스탠드석 .. 더보기
아날로그 필름 어플 구닥(Gudak) 사용기 ​ 지금은 어쩌면 조금 후기를 쓰기에 늦은 것 같기도 하지만 써보는 아날로그 감성의 사진 어플 '구닥(Gudak)' 지난 7월에 출시된 아날로그 필름 어플은 발매 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1.09 달러에 판매되는 유료 앱인데도 3개월 만에 100만명이 앱을 다운받았다고 하니,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패션이 늘 돌고 돌아 복고가 다시 유행이 되는 것처럼, 어플의 세계에도 아날로그의 감각이 돌아오는건가 싶기도 했다. 구닥 앱의 작동 화면은 어릴 적 많은 사람들이 쓰던 일회용 카메라의 모습을 많이 닮아 있는 점도 그랬고, 일회용 필름 카메라에서 그랬던 것처럼 24장의 사진을 찍으면 '3일간' 인화의 시간을 기다려서 결과물을 볼수 있다는 점도. 아무튼, 그래서 나도 구닥 앱으로 여기저기를 촬영해봤는데, 왖.. 더보기
익선동, 분위기 좋은 맛집 익선키친 재작년쯤 익선동이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라는 소리를 듣고 갔다가 생각외로 작은 규모에 실망하고 왔었는데요즘 인터넷마다 다들 익선동, 익선동을 외쳐서 오랜만에 가게 된 익선동.정말 그야말로 별세계긴 했다. 불과 몇년 사이에 그 작은 골목길 사이사이에 멋드러진 가게들이 자리를 잡아 지나가는 이들을 불러세우고 있었다. 근데 문제는 사람들도 너무너무나 많다는 것! 주말 오후에 갔다가 30분 내지 1시간을 익선동을 휙휙 돌며 우리가 들어갈 수 있을 만한 가게 -웬만한 가게들은 죄다 웨이팅이 어마어마했다- ​들을 탐색하다가, 익선동의 중심부(?) 거리를 벗어나서 약간 외곽 쪽으로 나섰다가 우연히 익선 키치을 발견했다. 살짝 골목길의 안쪽으로 들어가야 입구가 있어서 잘 발견을 못할 것 같기도..? 아무튼 조심스럽게 들어.. 더보기
합정 맛집&카페 코스로! 우동 카덴 그리고 서교 로터리 커피바 ​ 유명한 카덴의 우동집 동생이랑 일 끝나고 호다닥 가서 먹고 왔던 기억 벗 맛은 그냥 쏘소 그리고 먹고 나면 역시 입가심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간 서교 로터리 커비바! 커피바의 이런 느낌이 참 좋다. 특히 여름에 가서 앉아있으면 느즈막한 저녁에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기분이 상쾌해지는 그런 느낌이 든달까​ 라떼와 아인슈페너의 조합 커피바의 이런 분위기 참 좋단 말이야 더보기
신사/가로수길 카페, 겟섬커피(Getsome coffee) 그리고 TASK 정말 약 1년여만에 가로수길에 다녀온 날:-) 열심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다가 당이 슬슬 떨어질때쯤 겟섬커피(GET SOME COFFEE)로 향했다! ​ ​들어가기 전 외관부터 너무 멋드러진 느낌. 들어갔는데 아주 다행히도 2명이 앉을 자리가 딱 남아있어서 앉을 수 있었다. 겟섬커피는 가격대도 저렴하고(아메리카노가 3,000원~3,500원대 였던 것으로 기억) 거기에 맛있는 스콘이 다양하게 있어서 유명하다고. 아이스 카페라뗴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그리고 바질 스콘을 주문했다:-) ​스콘이 너무 맛있어서 하나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이후에 애플 스콘도 하나 주문했던 건 안 비밀. ​분위기도 좋고, 가격대가 좋고, 무엇보다도 스콘이랑 커피가 너무 맛있었다:-) 신사에 갈 일이 있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 .. 더보기
건강한 그래놀라 전문점, 그라놀로지(Granology) 요즘 여의도 IFC 몰에 속속들이 등장한 디저트 가게들이 많다.국내외 인기 디자트 매장들을 모은다는 컨셉으로 예전부터 있던 백미당부터 시작해서 오사카 홉슈크림,망고 디저트 허유산, 하와이 퓨전 건강식 알로하포케하며 여러가지가 생겼다 그래서 가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디저트 하나씩 먹어보기를 하던 중, 오늘은 건강하면서도 좀 달달한 맛이 땡겨서 그래놀라 전문점인 그라놀로지(Granology)를 방문! 청담에 본점을 두고 있는 그래놀라 전문점인데 그래놀라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들을 선보이고 있다 왠지 같은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더 건강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다양한 그래놀라 상품들과 그릭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는데 사실 싼 가격은 아니다! 그렇지만 각종 곡물을 얹어서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라 가끔 .. 더보기
망원동 맛집, 아기자기한 멋이 있는 도마뱀 식당! ​오랜만에 친구들과 망원동 나들이에 나섰다. 망원동은 작년 겨울에 몇 번 왔다갔다 했었는데, 합정이나 상수처럼 가게들이 즐비한 게 아니라, 가게를 찾을 때 고생했던 기억이 강했다. 그래서 이후엔 몇 번 오지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겨울에 또 다시 찾게 된 망원동. 요즘에 경리단길이 아닌 '망리단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길래, 또 지난 해의 기억을 잊고 혹 해서 오긴 했는데, 우리가 길을 잘 못 찾는 건지 아니면 너무 핫한 곳만 골라가는 탓인지(?) 가는 곳마다 너무 멀고, 기다리는 사라이 너무 많고.... 이번에도 들어갈 곳을 찾기 위해 조금 고생을 했다. 아무튼 몇십분을 기다리고 기다리다 들어간 곳은 바로 '도마뱀 식당' 이곳은 외관만 봐도 깔끔하고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곳인데, 안의 인테리어도 너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