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위치 및 관람 정보 ]
전화번호: 02-3701-9500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관람 시간: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18:00
수,토요일 10:00-21:00(18:00-21:00 야간개장)
※ 휴관일: 1월1일, 설날,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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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3개 관을 모두 관람하고자 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하여 무료 아트셔틀버스를 1일 4회 운영하고 있습니다. 1.탑승위치 - 과천 : 과천 솔바람뜰 옆 정류장 - 서울 : 서울 셔틀버스
www.mm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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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전시관람 예약
www.kguide.kr
이번엔 몇 주 전 다녀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후기!
서울에는 여러 미술관이 있는데, 뭔가 부담없이 계절이 바뀔때 쯤 생각나서 가게 되는 건
국립현대미술관인거 같다.
서울,청주, 과천, 덕수궁 등에도 현대 미술관이 있는데 서울관은 삼청동(안국역 근처)에 있다.
여름이나 가을 쯤에 날이 좋을 때 삼청동을 둘러보다가 저녁 야간 전시를 보고 올 때면
뭔가 밤 풍경들이 맞물리면서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 :)
물론 전시의 퀄리티는 말할 것도 없고!
상시전시와 기획전 등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는데, 지금은 이건희 컬렉션이 엄처나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사실 늘 폭풍 매진이기 때문에 이미 마음에서 내려둔 상태.
이용 팁
원래 관람권은 성인 4,000원이다.
(대학생 및 만 24세 이하, 또는 만 65세 이상은 무료)
충실한 전시들의 구성을 생각하면 부담스럽지 않게 쓸 수 있는 금액이지만,
야간 개장을 하는 수요일과 토요일은 6시 이후에 무료 입장을 할 수 있다!
[우리 집에서, 워치 앤 칠] ,[MMCA 현대차 시리즈], [DMZ 극장]
늘 다양한 전시로 채워진 공간. 이 날은 3가지 전시에 초점을 맞춰서 보고 왔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마지막의 DMZ 극장. 자유의 마을이라는 말 속에 숨은 찾을 수 없는 지역, 찾지 않는 지역이라는
부조리함을 드러내고 전쟁으로 인한 피해와 상처를 드러내고 있는 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빛이 있어도 우리가 보려고 하지 않으면 그것이 바로 어둠입니다."라는 문장이 와닿았던.
전쟁이 남긴 상처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실상과 감정을
어떤 말 없이 온전히 드러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던 그런 전시
전시를 보고 나오니 이미 새까맣게 어둠이 내려앉아 있었다.
미술관을 둘러싼 곳곳에는 작은 조명과 가로등들이 길을 비추고 있었는데,
어둠에 어우러진 이 길은 늘 이상한 안정감을 주는 느낌이라 좋았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밤바람도 좋았고.
날이 조금 더 풀리면 또 새로운 전시를 만나러 가야지.
(그리고 다음에는 전시를 보고 오면 꼭 빨리 후기를 남겨놔야지..까먹기 전에...라고 생각해본다)
전시 관련 정보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 집에서, 워치 앤 칠
www.mmca.go.kr
MMCA 현대차 시리즈 2021: 문경원 & 전준호 – 미지에서 온 소식, 자유의 마을
www.mmca.go.kr
DMZ 극장
www.mm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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