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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찰나의 순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전시 관람 후기 및 이용팁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위치 및 관람 정보 ] 전화번호: 02-3701-9500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관람 시간: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18:00 수,토요일 10:00-21:00(18:00-21:00 야간개장) ※ 휴관일: 1월1일, 설날, 추석 국립현대미술관 상세 정보 보러가기>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3개 관을 모두 관람하고자 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하여 무료 아트셔틀버스를 1일 4회 운영하고 있습니다. 1.탑승위치 - 과천 : 과천 솔바람뜰 옆 정류장 - 서울 : 서울 셔틀버스 www.mmca.go.kr 국립현대미술관 전시관람 예약하러가기> 국립현대미술관 전시관람 예약 www.kguide.kr 이번엔 몇 주 전 다녀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후기! 서울에는 여러 미술.. 더보기
앨리스 달튼 브라운 전시 : 빛이 머무는 자리 (마이아트뮤지엄) 🤍 앨리스 달튼 브라운 전시 : 빛이 머무는 자리 그리고 퇴사 후 생활에 관하여 아주 늦은 기록이지만, 그냥 흘려보내기에는 아쉬워서 싸보는 기록 작년에 인생 두번째 퇴사를 했다. 늘 그렇듯 묘한 아쉬움을 가지고 출근을 했는데, 💜아니 글쎄, 친구가 꽃다발을 사무실로 배송해 둔 것 🤍 문구 무슨 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구마저도 너무나 그녀 같은…🥺 마지막을 반겨주는 감동의 꽃다발과 함께 집으로. 솔직히 진짜 너무 이쁘지 읺나요..?? (자랑자랑) 신나서 꽃다발 들고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었다. 첫 퇴사 때도 이 친구가 꽃다발을 보내줬는데 감동🥺 꾸까에서 주문해서 보내준 것 같은데 너무 신선하고 색감도 이뻐서 정말 너무 김동이었다.. 아무튼 퇴사 후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가 매번 고민하다 못갔던 앨리스 .. 더보기
주말의 기분좋은 한강시민공원 나들이 최근의 날씨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집순이들도 외출을 하고 싶게 만드는 날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어 바깥을 내다보니, 구름 모양도 너무 이쁘고 선선한 바람이 잔뜩 불어와서, 정말 집에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친구가 여의도까지 온다고 해서 부랴부랴 돗자리와 블루투스 스피커를 챙겨서 집을 나섰다. 여의나루 역에 내려보니 이미 외출 나온 사람들이 바글바글. 다들 돗자리와 먹을 것들을 챙겨서 외출을 나온 모양이었다. ​조금 일찍 나온 탓에 덥긴 했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그늘 진 곳에 돗자리를 펴고 앉았다. 물론 돗자리를 펴기전에, 편의점에서 먹을 것들을 사고, 아메리카노까지 준비하는 건 필수. 앉아서 오랜만에 친구랑 수다도 떨고 점심.. 더보기
더위가 한 풀 꺾인 여의도 공원의 낮과 밤 오랜만에 더위가 식었던 금요일.매일 36,7도를 오르내리며 습하고 뜨거운 바람만 불던 요즈음이었는데, 오늘 왠일로 집 문을 열고 나서니 에어컨을 틀어놓은 것 마냥 시원해서, 이게 왠일이야 하고 있었다 :-) 그러다가 점심 먹을 때 쯤이 되어서 나와보니, 느낄 수 없던 선선한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있어서 여의도 공원에서 간만에 광합성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 와중에, 회사 건물들에 비친 하늘과 구름이 예뻐서, 중간 중간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만 봐도 날씨 좋은 게 느껴진다. 하늘이 그대로 건물에 비춰지고 있는 것만 같은 사진. ​늘 적막한 도시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했던 여의도의 모습도, 어쩐지 색다르게 느껴졌다. ​날이 좋아서인지, 점심시간에 무리지어 여의동공원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다들 같.. 더보기
밤이라 더욱 빛나는 오사카의 밤거리.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오사카의 밤거리는 참 화려하다. 낮의 오사카도 좋지만, 나는 화려한 밤의 오사카가 참 좋다. 항상 늘 가는 곳, 늘 있는 곳이라는 생각으로 사진을 찍을 생각도 않다가, 어느날 문득 카메라를 들고 나갈 일이 있어서 찍어본 신사이바시. 이제는 신사이바시의 명물처럼 되어버린 카니도라쿠(かに道楽)의 게 간판. 그그리고 저 멀리 wego도 보이고, 북적북적한 발걸음들이 느껴진다. 카니도라쿠에서 잠깐 시선을 돌려보면, 빅쿠리동키와 시로키야, 내가 좋아하는 ZERO Cafe의 간판도 보이고. 토리키의 간판도. 이렇게 적으면서 보니 여기에 참 내가 좋아하는 가게들이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스럽게! 이 날은 갔더니 강가에 뭔가 조명이 주렁주렁 달려있길래 또 찍어보고! 저 멀리 돈키호테도 보인다ㅎㅅ.. 더보기
성냥갑같은 모습의, 부산 감천 문화마을을 카메라에 담다. 간만에 출사. 부산의 산토리니라고 불리우는 곳. 부산 감천 문화마을을 카메라에 담다. (canon650D + 번들렌즈) 최근 부산의 관광지로 이름을 날리는 수많은 곳들중에, 간만의 출사지로 부산의 산토리니로 불린다는 감천 문화마을을 선택해서 다녀왔다:D 부산에 살면서도 정작 부산의 관광지나, 유명한 곳은 자주 다니질 않아서 그런지 요번 출사는 괜히 떠나기 전부터 설렜었다. 지하철을 타고 역에 도착해서 마을버스 1번을 타니, 그 조그만한 버스가 감천 문화마을 까지 굽이굽이 잘도 올라가더라. 진짜 높게 간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계속 갱신해가며 엄청난 높이에 다달라서야 버스에서 내렸던 기억이^^;;;;; 버스가 좁기도 한데, 마을 어르신들은 물론이고 최근에 늘어난 관광객들까지 해서 버스 안은 엄청나게 복잡.. 더보기
해바라기, 지금 만나러 갑니다:-) 땡볕에도 불구하고 집 주변에서 열리는 해바라기 축제가 며칠 남지 않았단 소리를 듣고 부랴부랴 카메라를 챙겨나갔던 어느 날. 생각해보니 해바라기를 이렇게 가까이서, 많이 본것도 참 오랜만이라서 반가웠다. 늦게 와서 꽃이 많이 시들어있었지만, 그래도 늦게 피어준 고마운 몇 몇 해바라기들 덕에 사진 실컷 찍고 돌아온 듯^.~ 왠지 모르게 해바라기를 보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자연스럽게 연상이 된다. 그 영화를 그렇게 인상깊게 본 것도 아닌데. 이번에 찍은 사진 중에 꽤 마음에 드는 사진. 그냥 날이 저물고 있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기도 하고, 해바라기 밭이 넓게 찍힌 것 같아서..ㅎ.ㅎ~ 요 해바라기는 위의 사진에 있는 것과 다른 종류였는데, 안이 까맣지 않고 샛노래서 거의 전체가 정말 샛.. 더보기
나카자키쵸의 짤막한 풍경 사진 몇 장. 오사카의 카페거리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우메다 '나카자키쵸'의 카페 거리 한산한 날 찍어봤던 나카자키쵸의 모습. 들쑥날쑥하지만, 왠지 모를 통일감이 느껴지는 나카자키쵸 거리의 모습. 한산하다. 나카자키쵸는 굳이 자신을 뽐내지 않지만 자연스러운 고유의 멋을 가지고 있는 가게들이 많다. 정말 색다른 가게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가게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것이 바로 나카자키쵸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귀여운 잡화와 장난감을 팔고 있던 가게. 아쉽게도 문을 닫고 있어 구경은 못했지만, 다음번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