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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일상다반사

2021년의 마지막 밤

시간 참 빠르다. 

2021년에 뭐가 있었더라, 생각을 해보면 또 이것저것 생각이 나는데

아무튼 참 정신없이 빠르게 시간이 흘러 2022년을 맞이했다. 

 

그냥 지나치긴 아쉬우니, 2021년 연말과 연초의 기록을 해봐야지! 

늘 스타벅스의 프리퀀시 이벤트가 시작되면 요번엔 어떤 게 있나 훑어보고 프리퀀시를 모으기 시작한다.

요번엔 넋놓고 있다가 급하게 동생 프리퀀시까지 모아모아 마지막 날 받아온 시계!

생각한 것보다도 사이즈가 작지만 나름대로 귀엽다 (책상 뒤에 먼지가 보이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이...라고... 생각을..) 

 

그리고 동생과 동생 친구와 함께 맞이한 2021년 마지막 날!  

야무지게 동생과 동생 친구가 사온 1리터짜리 내츄럴 와인과 대방어! 

너무 맛있었다...요즘 건강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서 술을 끊었지만, 마지막 날은 한 잔 정도 괜찮겠지 하고 호로록.

다들 조명만 켜놓고 노는 것을 좋아해서 은은한 조명만 켜두고 요렇게 케이크도 셋팅을 했다. 

사진을 보다보니 역시 분위기의 완성은 아이맥같지만 어쨌든! 

야무지게 초도 22를 만들고 (그렇게 안 보이지만) 

불끄기 전 소원도 정성껏 빌었다.

 

부디 내년에 모두의 소원이 다 이루어지길!

2022년으로 넘어가는 카운트다운까지 완료한 후에는 100빙고 시작

 

100빙고가 뭐지? 했는데, 말 그대로 빙고 칸을 100개 만들어서 전체 다 지운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첨 해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계속 했다...후후 

남자배우 빙고와 여자배우 빙고 했는데 압도적인 동생 친구의 승리...(와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