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Jeju

[제주 여행기] 9월 끝자락의 제주. 건축학개론의 서연의 집 cafe

9월의 끝자락에 느껴본

늦은 여름제주도

 

 

TRAVEL NOTE

제주도 여행 1 PAGE

 

1일차 일정

오설록 티뮤지엄 - 천지연 폭포 - 정방 폭포 - 서연의 집(CAFÉ) - 섭지코지

 

 

 

1일차 일정 중에 가장 기대하고, 고대하고 있던 일정. 바로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였던 '서연의 집'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의 부탁으로 엄태웅이 짓게 되는 집인데, 이 곳은 영화 촬영 후에 카페로 꾸며져서 영화 속의 모습들을 추억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네비게이션에 서연의 집을 검색하니, 다행히도 길이 나와서 잘 찾아갈 수 있었다.

그렇지만, 정방폭포에서 꽤 떨어져있기도 하고 또 길이 좁아서 찾기가 힘들 수도 있으니 잘 찾아가야 할 듯. 

 

 

 

 

 

'서연의 집' 앞에 도착하자마자 탁 트인 바다가 눈앞에.

검은색 바위들이 청량한 바다빛깔을 더욱 빛내주는 느낌이다.

검은색 돌들이 이렇게 매력적으로 보이다니!

 

 

 

 

카페 '서연의 집'의 간판. 멋스럽다.

 

 

 

 

카페 앞에는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꾸며져있다.

달달한 커피 한잔을 들고 여기에 앉아서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보고 있으면 속이 저절로 시원~해 질 것 같은 느낌♥.♥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멋진 풍경이!

영화속에서도 멋졌지만, 실제로 보니 더욱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이었다.

카페 안이든 밖이든 이렇게 멋진 바다를 배경 삼아 커피 한잔을 할 수 있다는 게 멋지기도 하고.

탁트인 창이 정말 멋졌다 ㅠ.ㅠ

 

 

 

 

 

카페의 입구엔 이렇게 영화 속의 모습들이 있었다. 엄태웅의 사진을 한 컷.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 국민 첫사랑이 된 수지와, 이제훈의 영화 속 모습도 반가워서 한 장.

 

 

 

 

가게 곳곳에 건축학개론의 흔적이 놓여져 있어서 소소하게 구경도 하고~

 

 

 

 

카페 안으로 들어서기 전에 찍어본 가게 외부의 사진들.

 

 

 

 

뭘 마실까 고민을 하다가 간만에 시킨 카라멜 마끼아또♥_♥

달달한 커피와 바다의 조화는 정말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주는 느낌이었다.

 

 

 

 

가게 내부의 모습은 이렇게 꾸며져 있었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가구들이 놓여져있어서 릴렉스하기에 딱 좋은 느낌~♥.

저 멀리 건축학개론의 사진이 또 한 컷 보인다~

 

 

 

 

 

 

 

서연의 집 카페는 2층으로 되어있는데, 2층으로 올라가면, 영화속에서 한가인과 엄태웅이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던, 그곳이 보인다:D

아쉽게도 이곳은 들어가면 안되는 곳이라 그냥 멀찍이서 사진만 찍다 왔다.

사진보다 훨씬 멋진 곳인데, 넓은 공간이 잘 안찍힌 것 같아 아쉬울 뿐.

 

 

 

 

2층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놓여진 영화의 포스터.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채 카페를 떠나기 전에 한 방.

 

 

 

 

가게의 전체적인 모습은 요렇게 생겼다.

 

 

 

 

 

 

모던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이 곳, 서연의 집 카페.

가격은 조금 비싼 감이 없지 않았으나, 멋진 풍경과 함께 작은 휴식을 얻었으니 나름대로 만족한다^.~

제주도 여행길에 어떤 카페를 가야 하나 망설이고 계신다면, 이 곳을 가봐도 좋을 듯!

같이 간 사람들에게 영화 '건축학 개론'의 촬영지라고 말한다면, 커피 뿐만 아니라 신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화제가 하나 더 늘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