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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with CAFE

삼청동 우유빙수가 맛있는 카페 '오시정' 어느 더운 여름날. 우유빙수가 너무너무너무 먹고싶어서 검색한 끝에 들린 삼청동의 '오시정' 깔끔한 인테리어와 차분한 카페의 분위기에 이끌려 들어간 그 곳에서는 우유빙수 뿐 만 아니라 고민을 날려버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까지 얻은 것 같았다 :D 뭔가 앉아있는 것 만으로도 즐겁고 마음이 편했던 그 날이 문득 떠오른다. 카페 안에 놓여져있던 소품을 찰칵. 더보기
시코쿠에서 발견한 의외의 카페, CAFE BC 시코쿠라는 의외의 장소에서 우연히 발견한 카페 BC. 외관을 본 순간 왠지 저 곳엔 꼭 가야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들어가서 런치를 해결하고 나서는 대만족이었다! 외관상으로는 평범한 카페와 그다지 다를 바는 없지만 :D 안에 들어가보면 사진에선 잘 보이지 않지만, 주인 아주머니의 취향인지 여러가지 디자인의 커피잔들이 이렇게 늘여져있다:D 커피잔, 머그컵 모으는 걸 좋아하는 나는 이걸 보고 또 한번 눈이 뒤집혔을 뿐이고! 아마도 주문을 하면 요 이쁜 커피잔들에서 주인아주머니가 고른 커피잔에 커피가 나오는게 아닐까 싶다. 가까운 곳이었다면 단골이 되어 이 곳에 놓여진 커피잔들을 전부 구경하고 싶은데, 아쉬울 뿐.. 오늘의 메뉴라던가 카페의 메뉴들이 쓰여져있다. 바로 밑 자리에서 찍느라 각도가 영 .. 더보기
호리에(Horie) 주변 카페, A-STYLE 바깥에서 봤을땐 그냥 카페구나~ 했는데, 들어가보니 의외로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었던 이 곳. 뭐 먹을지 고민고민한 끝에 결정한 건 과일 타르트와 밀크티,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초코케잌. 아마도 초코케잌이었던 거 같은데 사실 헷갈린다... 어쨌든 가격이 싼 편은 아니었다. 디저트 하나와 음료 하나를 고르는 세트를 선택했는데 아 마 900엔 정도 했었던 듯. 근데 음료는 의외로 양이 많다. 밀크티는 홍차를 우려서 티포트에 담아 주는데 자기가 알아서 설탕이랑 우유를 넣으면서 기호대로 먹을 수 있는게 특징. 근데 우유 담은 컵이 너무너무 작아서 계속 우유 좀 더 달라고 부탁했다는 불편한 진실이...^_T.... 아무튼 맛은 좋았다. 과일 타르트는 사실 과일보다는 밑 부분의 바삭바삭한 부분이 맛있었다! 카.. 더보기
오사카 신사이바시(心斎橋) ZERO CAFE 오므라이스&치즈 팬케이크! 오사카에는 왜 이렇게 맛있는 메뉴가 있는 카페가 없냐고 좌절하고 있던 중에 발견한 오사카 신사이바시(도톤보리 근처)의 ZERO CAFE. 항상 츠타야 쪽 거리를 지나가면서도 자세히 안봐서 그 부근에 이렇게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파는 카페가 있는걸 몰랐었다. 제로 카페 덕에 오므라이스에 요즘 빠지고 있는중. 가격은 그렇게 착하진 않다^^;;;;;; 메뉴 하나당 700엔에서 1500엔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메뉴가 있음. 저녁이 되면 술도 파는 가게로 변하는 것 같다. 아직까지는 런치 시간대에만 가봐서 확실한 정보는 아니지만. 오므라이스는 하프 사이즈와 그냥 사이즈가 있는데 가격과 사이즈 역시 2배정도의 차이가 있다. 요게 그냥 일반 사이즈로 1490엔정도 했던듯. 맛은 그냥 보통의 오므라이스 맛이다. 나름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