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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with CAFE

시코쿠에서 발견한 의외의 카페, CAFE BC

 

시코쿠라는 의외의 장소에서 우연히 발견한 카페 BC.

외관을 본 순간 왠지 저 곳엔 꼭 가야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들어가서 런치를 해결하고 나서는 대만족이었다!

 

 

외관상으로는 평범한 카페와 그다지 다를 바는 없지만 :D

 

 

안에 들어가보면 사진에선 잘 보이지 않지만, 주인 아주머니의 취향인지 여러가지 디자인의 커피잔들이 이렇게 늘여져있다:D

커피잔, 머그컵 모으는 걸 좋아하는 나는 이걸 보고 또 한번 눈이 뒤집혔을 뿐이고!

 

아마도 주문을 하면 요 이쁜 커피잔들에서 주인아주머니가 고른 커피잔에 커피가 나오는게 아닐까 싶다.

가까운 곳이었다면 단골이 되어 이 곳에 놓여진 커피잔들을 전부 구경하고 싶은데, 아쉬울 뿐..

 

 

오늘의 메뉴라던가 카페의 메뉴들이 쓰여져있다.

바로 밑 자리에서 찍느라 각도가 영 엉성하지만.

 

 

카페 오레를 주문하니 이렇게 보글보글한 거품의 카페오레가 나왔다.

커피를 받는 순간 커피잔이 너무 너무 이뻐서 계속 사진 찍느라 정신을 못 차릴 정도ㅠ.ㅠ

사진엔 그렇게 이쁘게 나오지 않았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로! 너무 이쁘고 앙증맞은 컵이었다ㅠ.ㅠ

 

 

뒤이어 주문한 런치(치즈 샌드위치)와 샐러드, 디저트 셋트가 등장.

 

 

샌드위치와 더불어 아이스크림을 올린 커피젤리와 치즈 케잌 같은 디저트가 함께 나왔다.

샐러드도 그렇고 샌드위치도 그렇고 맛이 꽤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