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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Tokyo

[도쿄 여행기] 롯본기힐즈 모리타워 전망대 / 모리미술관

도쿄 야경 명소 롯본기힐즈 모리 타워 전망대, 모리 미술관


도쿄하면 잘 알던 모르던 "도쿄타워"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도쿄의 랜드마크인 도쿄타워.

하지만 도쿄타워에 직접 올라가는 것보다는 도쿄타워가 잘 보이는 위치에서 도쿄타워를 보는 걸 추천한다는 여러 평들에 따라서 도쿄타워가 잘 보이기로 유명한 롯본기힐즈의 "모리타워 전망대"로 향했다. 


사실 야경명소라는 것 외엔 다른 정보가 없었는데, 일단 롯본기힐즈 자체에 쇼핑몰 등 볼 것들이 많고, 뮤지엄이나 즐길 수 있는 거리가 다양해서 다녀와서 엄청나게 만족했던 곳 중에 하나.



모리타워에서 내려다 본 도쿄. 


그리고 모리타워 전망대 안에서는 도쿄의 야경으로 예전에 유행하던 갤러그(?) 게임을 할 수 있게끔 되어있다.

한번에 약 8명의 사람들이 들어가서 야경을 배경으로 게임을 하는데 이게 은근히 꿀잼이었다! 

승부욕을 활활 불태우면서 게임을 했지만, 결국 중간도 못하고...8ㅅ8...


아무튼 요렇게 전망대에서 게임을 하고, 향한곳은 모리 미술관.

모리타워 전망대에 있는 모리 미술관에서는 다양한 미술 전시 행사를 하고 있었다.

복합 쇼핑몰에 전시회까지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있다니 넘 좋은듯한... !!!!!!!!


아무튼 찾아갔을 때 하고 있던 전시는 "레안드로 에리히 전'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mori.art.museum/jp/exhibitions/LeandroErlich2017/index.html?_ga=2.127598981.922187459.1518839220-615900095.1518839220 에서 )


뭔가 의외성을 가득 담고 있는 전시라고 해야하나, 생각지 못한 반전이 있는 전시였던 것 같다. 



전시작품 중 하나로 마치 파리의 지하철 풍경을 그대로 가져온 듯한 전시.​


마치 진짜 문 안을 들여다보는 느낌.​



비행기를 탔을 때 볼 수 있는 풍경을 재현해 둔 전시.



요 전시는 2018년 4월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전시에는 더 다양한게 많아서 아무래도 직접 보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 감상은 짧지만 정말 최근 본 전시중 가장 마음에 들었다:-) 


전시를 보고 내려오다 우연히 발견한 방송 촬영 장면.

abema 뉴스는 뭔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앵커분이 참 이뻤.....★


​​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을 것 같은 롯본기힐즈 스타벅스까지.

즐거운 도쿄 저녁 나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