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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Taiwan

[대만 여행기] 먹부림의 나라, 대만(Taiwan)에서의 2박 3일:D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지우펀!

 

2013.06.05~07

 

2박 3일, 먹부림의 나라 대만으로!

 

 

 

대만 여행 이틀차. 신나게 저녁에 먹부림을 했는데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배가 고파서 호텔의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생각보다 더 괜찮은 조식들이라 열심히 먹고, 이틀차 일정을 소화하러 출발!

이틀차의 일정의 시작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되었다고 하는 지우펀.

 

지우펀이 생각보다 꽤 떨어져 있어서 버스를 타고 한참을 달리고서야 도착했다.

 

 

엄청 굽이굽이 높게 올라가던 버스를 보면서 어디까지 가는건가 했는데, 버스에서 내리니

이런 진풍경이!

 

 

지우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입구 앞에는 관광객들로 이미 붐비는 중이었다.

 

 

이런 식으로 좁은 길이 쭉 펼쳐져 있는 지우펀.

봐도봐도 끝이 없을 정도로 꽤나 넓은 곳이었다!

지우펀이 관광객들에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곳이라고들 하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너무 만족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먹부림 할 수 있어서 좋고, 구경거리도 많고!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펑리수 파는 가게들.

그치만 지우펀은 맛은 어떤 지 모르겠지만 꽤 비싼편인것같다.

아무래도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가ㅠ.ㅠ

 

여기저기 펑리수와 기념품들.

 

 

막상 찍을땐 별로 배가 안고파서 안 먹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엄청 맛있어 보인다;-(

왜때문이죠..

 

 

요것도.

 

 

깨+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진 이름 뭔지 모를 맛난거. 긴가민가하면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D 굿굿!!!!!!!!!bbb

 

 

겉은 따뜻한데 안은 차갑고 시원해서 너무 맛있었다ㅠ.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음.

 

 

관광객으로 북적거리는 지우펀.

 

 

더위에 기절한 거 같은 고양이'3'

 

 

계속 걷다보니 보통 옷가게 같은 곳들도 나왔다. 그냥 먹부림 할 곳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지우펀의 이런 한가한 분위기도 참 마음에 든다.

음식 판매하는 곳들에서 조금만 더 나오면 요렇게 한산한 가게들도 늘어져있고~

 

 

망고 쥬스와 수박 쥬스를 팔고 있던 곳.

수박쥬스는 어떤 맛일까 하고 사먹어봤지만....'~'

 

 

그냥 수박을 갈아놨구나 싶은.............그런 맛.

진짜 그냥 수박 즙이다....허허허

 

 

재밌었던 오카리나 아저씨! 한국어로 계속 말 거셔서 너무 재밌었다 ㅎ.ㅎ

오카리나도 잘 부시고;D

 

 

다시 돌아돌아 지우펀 입구로.

 

 

지우펀에서 진과스를 지나 더더더더 올라오니 이런 절경이 펼쳐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