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여행 첫째 날
화려한 나고야의 밤을 맞이하다.
나고야의 밤을 밝히는 텔레비전 탑의 모습과 오아시스 21을 보기 위해서 발길을 옮겼다.
숙소를 떠나온 지 얼마 채 되지않아서 텔레비전 탑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정말 기대도 안했는데 조명을 켜놓아서 너무 멋져서 참지 못하고 사진을 찰칵찰칵:D
정말 길이며, 그 반짝임 하며 밤의 모습과 어우러져서 너무 멋있엇다ㅠ.ㅠ
정말 너무 멋있다ㅠ.ㅠ
이곳은 오아시스21.
상당히 큰 건물이었다. 분수같은 것도 있고, 이것저것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곳인듯!
마침 내려다보니, 요 가면을 쓰신 분이 뭔가를 끊임없이 하고 있었다.
그치만 시간이 없어서 많은 걸 보진 못하고 아쉽게 자리를 떠야 했었음.. 그냥 사진 한장이라도 남긴걸 다행으로 생각하면서ㅠ.ㅠ
오아시스 21의 꼭대기로 올라오자, 아까 보이던 텔레비전 탑이 훨씬훨씬 더 잘 보였다.
올라와서 보니 바람도 살살 불고, 요렇게 분수 비스무리한 것들도 준비되어져 있고, 나고야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생각외로 엄청 넓었다:D
그리고 텔레비전 탑에 쓰여진 글자가 궁금했는데
'生きる喜び’라고 적혀져 있는 걸 확인!
코카콜라 광고판이 물에 비춰서 괜히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중.
요 사진은 텔레비전 탑을 찍은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뭔가 웅장한 텔레비전 탑이 비현실적인데, 그 밑에 놓여진 나무들이나 사람들의 모습, 택시의 모습들은 지극히도 현실적이어서 미묘하지만 조화롭기도 하고, 뭔가 일본이 아닌 다른 외국의 모습 같기도 해서 좋아하는 사진♥.♥
그리고 집으로 가는 도중에 발견한 나고야의 beer festa의 모습.
시원한 나무그늘과 분수 옆에 앉아,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한업이 여유로워보여서, 부러웠다. 시간만 좀 더 있었더라면 나도 한잔 했을텐데.
사람들의 말소리와 재즈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던 요 비어 페스타. 아쉽다 아쉽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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