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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생활속 꿀팁

신한 더모아 카드 + 토스 카드 + 토스뱅크 월 2% 통장 혜택 총정리 (+소소한 재테크 팁)

신한 더모아 카드 + 토스뱅크 카드 발급 및 혜택 총정리
+ 토스뱅크 월 2% 이자로 생활 속 작은 재테크하기

금리가 낮아 이자를 기대하기도 힘든 요즘,
그렇다고 잘 모르는 투자에 막 뛰어들기엔 또 무서운 요즘.
아직까지는 직장에서 버는 월급이나 알바비, 용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세대들에게
코인과 부동산 등의 재테크 이야기는 너무나 먼 미래의 이야기다.


나 역시 그런 소시민 중 하나이고, 그래도 어떻게든 매달 나가는 돈을 계획적으로 굴리고
저축을 하며 최소한 이자라도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 하던 중에 신한 더모아카드와 토스 뱅크를 알게 됐다.
현재 이 세 가지와 더불어서 카카오뱅크, 핀크 5% 통장, 네이버 페이 등의 서비스를 돌려가면서 활용하며
소액 캐시백, 소액 적립 등을 하면서 나름대로 생활 속 재테크를 해보고 있는데 나름대로 쏠쏠하다.

아직 투자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른 제품들의 활용 팁도 마지막 공개할 예정이니 궁금한 분들은 참고 해주시길!

 

신한 더모아카드 VS 토스뱅크 체크카드 VS 토스 월 2% 통장 혜택 총정리

 

[신한 더모아 카드] 혜택 및 특징


전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천원 미만 금액을 투자포인트로 적립
(ex. 5,900원 결제 시 900원을 신한 포인트로 적립, 이후 현금 전환)


특별 적립 가맹점(배달앱/넷플릭스 및 디지털 컨텐츠/통신사/백화점 등) 결제시 1천원 미만 금액을 2배로 적립
(ex. 배민 15,900원 결제 시 900원을 신한 포인트로 2번 적립, 이후 현금 전환)

적립 조건 : 연회비 1회 15,000원 (카드 발급 익월) /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발급 첫달의 경우 전월 실적 상관없이 적립 가능


적립 금액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되어 이후 현금으로 전환 가능


간단하게 말하면 5,000원 이상 금액 사용시 1천원 미만 금액(백원 단위)을 적립해준다.
이 어마어마한 혜택 덕분에(?) 이 카드는 작년으로 출시 1년 만에 단종이 됐다.
단종 소식이 알려지면서 너도나도 신청을 한 걸로 알고 있는데, 다행히 막차를 탔다.
연회비와 실적이 필요하지만, 혜택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조건이다.
특히 특별 적립 가맹점 쪽을 잘 활용하면 아주 좋을 것 같다.

원래 카카오뱅크 카드를 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카드를 발급받은 이후로는 카뱅 제휴 캐시백 이외의 항목에서는 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

[토스뱅크 체크카드] 혜택 및 특징


대중교통, 커피, 편의점, 패스트푸드, 택시 등을 이용할 때마다
매일 100원~300원씩 적립
(월 최대 40,300원까지 적립 가능)


출처: https://blog.naver.com/esswan103/222544334969

(아마 예전 자료라 대중교통 300원 캐시백에서 100원으로 변경된 것 같다.)


적립 조건, 연회비 제로


해외 ATM 수수료 무료


앞,뒤로 다양하고 예쁜 컬러의 디자인!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는 항목들에 매일 100원~3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어찌보면 굉장히 적은 금액같아 보이지만,
매일 사용하는 카테고리라는 점과 여러 항목에서 적립이 된다는 점이 있어 생각보다 유용하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컬러가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보다 훨~씬 이쁘다.
카드를 꺼내들때마다 영롱한... (역시 디자인하면 토스..ㅠ_ㅠ)

[토스뱅크 월 2% 이자 통장] 혜택 및 특징


만기조건 없이, 정해진 기간 없이 연 2% (약 1억원까지)
보관하기, 잔돈모으기, 목돈 모으기 모두 2% 이자를 제공


입출금 한도 없이 모아뒀다 사용했다 간단한 사용 방법
자유롭게 필요한 만큼 모아뒀다가 뺄 수 있는 적금 + 입출금 통장 형태


매월 예상 이자 조회 가능
매월 15일 이자 지급 후, 매일매일 쌓이는 예상 이자를 확인할 수 있다

예금자 보호법에 따라 최대 5,000만원까지 예금보호


그 동안 이율높은 적금을 찾아 방랑하던 나에게 토스의 월 2% 이자 통장은 혁신에 가까웠다.
사실 최근의 적금들은 이벤트성 적금 정도가 되어야 1.6% 조금 넘는 이율이었는데, 월 2%라니.
심지어 묶여있는 돈이 아닌, 자유롭게 넣었다 뺐다가 가능하다니!
매월 쌓이는 이자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현재는 적금 만기된 것들 + 이율이 낮았던 것들을 모두 해지하고 토스 2% 통장으로 옮겨둔 상태다.
최대 1억까지는 2% 이자를 보증하기 때문에 저축 통장으로 아주 유용할 듯.

 

실사 및 활용 노하우

실물이 더 영롱한 신한더모아카드와 토스뱅크 체크카드

단색으로 임팩트 있는 카드들 너무 영롱하다. 쓸 때마다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디자인.
그리고 포스팅 초반부에 이야기했듯, 나는 이벤트성으로 나오는 금리 높은 이자 상품이나
페이백이나 캐시백 가능한 혜택들을 돌려가며 소액이라도 아끼려고 사용 중인데,

카카오뱅크 카드의 경우 신세계 계열사들과 협력해서 캐시백 지원이 꽤 되는 편이다.
신세계몰이나 이마트 등에서 장 보고 나서는 무조건 카카오뱅크로 결제!
그러면 최소 3,000원~5,000원의 캐시백이 가능하다.

현재는 배달의민족 2만원 이상 결제시 2천원 캐시백 | 카카오페이 3만원 이상 결제시 3천원 캐시백 | 올리브영 3만원 이상 2천원 캐시백 | 스타벅스 1만원 이상 천원 캐시백 | 휴대폰 요금 5만원 이상 결제시 3천원 캐시백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니, 카카오뱅크 앱에서 확인 후 요런 것들을 활용하면 좋다.

그리고 핀크의 KDB X T High5 적금 상품으로 최대 5.0% 이자를 받는 적금을 들어뒀다. 
월 납임금액이 20만원이라 아쉽지만, 소소한 적금은 요렇게 활용하면 좋다.

마지막으로 네이버 페이의 경우,
연결된 계좌로 포인트 충전을 하면 2.5%를 추가 적립 해주고
여기에 네이버 멤버십이 가입되어 있다면 또 추가 적립을 해준다.

평소 왠만한 물건들은 네이버 페이를 활용해서 사고 있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고 적립이 팍팍 된다.

토스뱅크로 약 30일간 받은 이자 / 네이버 멤버쉽을 통해 적립된 금액

이렇게 소소하긴 하지만 적재적소에서 카드와 포인트를 사용하면서 추가적으로 아껴지는 금액이 많으니,
각자 생활 방식에 맞는 것을 선택해서 조금이나마 알뜰살뜰 저축을 실천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