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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마시는 이야기

인왕산과 서촌 사이, 카페 겸 바 대충유원지

인왕산 뷰가 돋보이는
서촌의 카페 겸 바 '대충유원지'

가을에 다냐왔던 서촌의 대충유원지 😗 드디어 이제야 포스팅을 해본다.

인왕산 자락이 보이는, 뷰가 아주 멋드러지게 보이는 곳이다.
먼저 주소와 지도 정보부터. 

인왕산 대충유원지 위치 및 주소

전화번호  070-4799-5640 |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37


건물도 너무 마음에 드는데, 내부도 마음에 들어서 너무 좋았던 곳.

알고보니 서울시 건축상을 받았다는 서촌 카페 대충유원지…인데,
아쉽게도 건물을 못 찍어서 😭 아래의 사진으로 대신 해본다.

벽면에 새겨진 무목적이라는 이 한자도 왜 이렇게 멋들어 진것인가!

주말에 방문해서인지 웨이팅이 꽤 있었다.
그래도 바깥에서 보는 뷰가 이만큼 좋아서 기분 좋게 기다릴 수 있었지 💜

이미 여기서부터 너무 이쁘구요..
뷰가 어쩜 이런지ㅠㅠ

밖에서 사람들이 나오는 걸 기다리며 찍어본 사진.
이렇게만 봐도 내부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너어무 마음에 들어서 두근두근했다… 🥰

그리고 마침내 마침내 자리가 나서 들어갔다.
외부 테라스 자리도 있다고 하던데 아쉽게도 바 자리에.. 그치만 바 자리는 바깥 뷰가 너무 잘 보여서 좋았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이것저것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 중 하나.

개방감 있는 통창으로 인왕산과 서촌이 한 눈에 보인다. 속이 뻥 뚫리는 느낌.

대충 유원지는 카페 겸 바로 운영되는데 다양한 위스키 종류도 있어서 오래 머물고 싶은 그런 곳이었다.
이 날은 커피와 함께 버터를 품은 곶감을 주문해서 먹었다 😘

앙증맞게 생긴 버터 곶감. 안에 견과류인지 씹히는 게 있어서 더 감칠맛이 느껴진다.

녹차라떼와 카페라떼, 그리고 버터 곶감. 맛은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