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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with CAFE

서촌/ 스코프(SCOFF), 더 북스 소사이어티

서촌 / 스코프(SCOFF), 더 북스 소사이어티


날이​ 풀린 어느 주말의  서촌 나들이

3월에 들어오면서 계속 지속되기만 할 것 같은 추위가 조금씩 풀렸다.

간만에 동생과 서촌 나들이에 나선 날. 일단은 맛있는 빵들을 먹기 위해 스코프로 고고. 

 

스코프에 들어서기도 전에 입구부터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난다.

군침이 마구마구. 

 

 

솔직히 너무 맛있어서 저렇게 와구와구 먹어놓고

집에 갈 때 스콘 왕창 사갔다는 게 함정.

 

든든하게 속도 채웠겠다 양 손 가득 빵도 챙겼겠다, 

이제는 느긋하게 서촌을 돌아본다. 

그러다 더 북스 소사이어티를 발견.

 

​2층으로 슝슝 올라가보면, 요렇게 깜찍한 문이 나타난다.

 

 

독립서점의 매력답게 더 북스 소사이어티만의 취향으로 큐레이션 된 책들을 들춰보는 재미가 있다. 

여러가지 책들을 들춰보며 시간을 보내다가 아쉽게 발걸음을 떼고 나와 서촌 거리를 걷는다. 

이 풍경들은 언제 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