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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Kansai

[교토 여행기] 일본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교토, 아라시야마,기요미즈테라. (1)

토(京都)진첩

 

라시야마(嵐山、あらしやま)

 

 

 

마지막 단풍 놀이를 나선 사람들의 끝없는 행렬. 사진에는 그렇게 많이 안 보이지만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관광객 수에 깜짝 놀랐다.

 

 

 

 

정말 새~빨간 단풍잎. 어떻게 이렇게 하나도 빠짐없이 새빨갈 수가 있을까 하면서 찍었던 기억이 난다.

찍을 때는 이거 제대로 나오려나 하면서 찍었는데, 막상 집에 와서 확인 해보니 꽤 잘 찍힌 거 같아서 나름 만족^.~

 

 

 

 

 

 

 왠지 모르게 마음에 드는 사진들. 걷고 걷다 보니 배를 타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이 날 너무 추워서 그걸 보곤 타고 싶다는 생각보다도 어떻게 손을 주머니에 안 넣어두고 꺼내서 노를 저을 수 있지. 하는 생각만 계속 들었었던 거 같다. 사진에는 그렇게 추워보이진 않지만.~.~

 

 

 

 

 

 

 

 

온(祇園& 요미즈테라(清水寺

 

 

 

 

 

 

라이트업 소식을 듣고 찾아간 기요미즈테라. 5시 반인가 6시 반부터 400엔에 입장권을 사고 입장했는데, 그 전에 줄 서서 30분~1시간 정도를 기다렸다. 어마어마한 인파가 모여 있었는데, 그나마 일찍 줄 서 있어서 윗 쪽에 서있었다. 그러다가 밑으로 점점 늘어가는 사람들을 보고 경악했었다. 

 

라이트업을 보러 온 관광객에서부터 학생들, 커플들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거 같았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그렇게 볼 게 많은 것 같단 생각은 안 들었다.

그리고 저녁이 되서 그런지 카메라에 노이즈가 심하게 끼어서 라이트업 사진을 제대로 남기지도 못했었음^_T 그게 조금 아쉽다. 그나마 요게 건진거.  

 

 

 

 

 

잘 보이진 않겠지만 끄트머리에 사람들이 우글우글하게 모여서 다들 사진을 찍고 있다. 카메라가 조금 만 더 좋았어도 더 멋진 풍경을 찍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