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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Kansai

[교토 여행기] 교토의 명물 '데마치후타바'의 콩떡 정복!

이 날은 1일 관광객이 된 마음으로 교토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던 날 :D

처음으로 교토의 이치죠지에 갈 계획을 세우는 도중에, 데마치야나기역에 교토의 명물 콩떡이 있다고 해서 요걸 먹으면서 교토 길거리를 돌아다녀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아침 일찍(이라곤 하지만 아마도 10시가 지났을 무렵) 쯤에 데마치 야나기역에 도착해서, 교토 명물 콩떡을 판매하는 '데마치후타바'로 향했는데, 이게 웬 걸. 사람도 별로 없는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가게 앞엔 떡을 사러 온 사람들로 줄이 늘어져있었다.

 

정말 유명한 곳이구나 새삼 실감...을 하고 뭘 살까 하다가 콩이 마구 박힌 콩떡 검은색 콩떡 하나랑 녹차 양갱같은 거에 콩이 콕콕 박힌 녀석. 두개를 구입! ㅎ3ㅎ

 

 

 

요렇게 귀엽게 포장을 해주셨다ㅎ_ㅎ

 

 

뜯어보면 요렇게. 사실 길 가면서 우적우적 먹느라 요렇게 볼품없이 찍혀버렸다ㅠ.ㅠ

위에 게 명물 콩떡으로 유명한 콩떡이고 밑이 녹차양갱같은 맛!

 

 

한 입 베어물면 이렇게 안에 앙금이 꽉 차있고, 중간 중간에 콩이 박혀있다.

찹쌀떡같은 쫄깃한 맛과 콩이 어우러져서 맛있긴 한데, 그~~~~~~~렇게 여기까지 와서 먹어야할 그런건 아닌...듯?^^;;;; 그치만 어쨌든 맛은 있다!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요것이 녹차양갱에 콩을 얹은 것! 달달하니 맛있었는데, 두개 먹었더니 배가 완전 꽉 차서 에너지가 넘쳐서 돌아다닌듯. 어쨌든 교토 명물인 '데마치후타바'의 콩떡! 정복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