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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여의도 브런치 카페, 세상의 모든 아침 방문 후기. 여의도 브런치 카페, 세상의 모든 아침​ 여의도에서 핫하기로 유명한(?) 브런치 카페 '세상의 모든 아침' 50층이라는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고, 인기가 많아서 예약은 필수라는 소리를 듣고 언제 한번 가보나 했는데 우연치않게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다. 창가자리에 앉으려면 한달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는 소리도 있어서, 오히려 너무 소문이 무성하다보니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50층에 도착하자마자 탄성을 지르면서 야경이 보이는 창문으로 가서 사진을 마구 찍기 시작했다. ​ 국회의사당까지 훤히 보이는 멋진 야경. 서울의 어마어마한 차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 사진.....ㅎ.ㅎ. 사진으로 찍은 야경은 이 정돈데, 눈으로 보이는 야경은 정말 어마어마했다. 야경만으로도 정말 값어치를 하는 곳인듯! ​꽃만으로.. 더보기
주말의 기분좋은 한강시민공원 나들이 최근의 날씨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집순이들도 외출을 하고 싶게 만드는 날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어 바깥을 내다보니, 구름 모양도 너무 이쁘고 선선한 바람이 잔뜩 불어와서, 정말 집에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친구가 여의도까지 온다고 해서 부랴부랴 돗자리와 블루투스 스피커를 챙겨서 집을 나섰다. 여의나루 역에 내려보니 이미 외출 나온 사람들이 바글바글. 다들 돗자리와 먹을 것들을 챙겨서 외출을 나온 모양이었다. ​조금 일찍 나온 탓에 덥긴 했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그늘 진 곳에 돗자리를 펴고 앉았다. 물론 돗자리를 펴기전에, 편의점에서 먹을 것들을 사고, 아메리카노까지 준비하는 건 필수. 앉아서 오랜만에 친구랑 수다도 떨고 점심.. 더보기
더위가 한 풀 꺾인 여의도 공원의 낮과 밤 오랜만에 더위가 식었던 금요일.매일 36,7도를 오르내리며 습하고 뜨거운 바람만 불던 요즈음이었는데, 오늘 왠일로 집 문을 열고 나서니 에어컨을 틀어놓은 것 마냥 시원해서, 이게 왠일이야 하고 있었다 :-) 그러다가 점심 먹을 때 쯤이 되어서 나와보니, 느낄 수 없던 선선한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있어서 여의도 공원에서 간만에 광합성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 와중에, 회사 건물들에 비친 하늘과 구름이 예뻐서, 중간 중간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만 봐도 날씨 좋은 게 느껴진다. 하늘이 그대로 건물에 비춰지고 있는 것만 같은 사진. ​늘 적막한 도시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했던 여의도의 모습도, 어쩐지 색다르게 느껴졌다. ​날이 좋아서인지, 점심시간에 무리지어 여의동공원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다들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