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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여행

[고베 여행기] 여름의 햇살으로 더욱 반짝이던 고베(神戸) 7~8월에는 칸사이여행을 다들 말리지만, 그만큼 날씨가 좋아서 사진을 찍으러 나서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쨍쨍한 햇살 속에서 햇살을 고스란히 받고 있는 고베의 아름다운 풍경에 사진찍는 재미가 나던 이번 고베 출사♥.♥ 고베의 전형적인 여행루트인 '키타노이진칸 - 모토마치 - 모자이크' 낮의 고베는 햇빛에 눈이 부시고, 밤의 고베는 건물의 불빛으로 눈이 부셨던것 같다. 키타노이진칸으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하늘이 참 예뻤다. 이국적인 마을을 재현해내고 있는 키타노이진칸이라 그런지 건물들도 어쩐지 외국의 느낌이 풍기는 느낌. 고베의 스타벅스. 독특한 내관으로 유명하기도 한 이 곳에 나도 드디어 입성. 사진이 조금 어둡긴 하지만 나름 필름카메라 느낌이 나서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더워서 .. 더보기
[고베 여행기] 고베에선 빼놓을 수 없는 고베규(神戸牛) 고베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몇개를 꼽으라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나에게 1위는 스테이크(고베규)! 사실 고베 야경도 너무 이뻐서 무조건 고베규! 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고베에 여행온 이상 꼭 한번은 먹어보고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고베에 도착해서 가게들을 찾다보면 여러 군데가 있지만,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어떤 빌딩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길래 유명한 곳인가보다 해서 봤더니 100g에 만엔이 넘는 가격을 하는 스테이크가 있었으니, 가게는 지갑 사정에 따라 선택을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다. 우리는 돈이 없는 가난한 유학생 신분이라 100g에 2000엔 채 되지 않는 곳을 들어갔다. 사실 2000엔이면 한 끼 밥값으로 그렇게 싼 편은 아니지만, 또 스테이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