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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교토의 숨겨진 돈카츠(미소카츠) 전문점 '카츠'를 발견! 요즘 들어 미소카츠에 빠져서 교토에서 미소카츠 가게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나고야 명물인 미소카츠라 그런지 교토엔 은근히 가게가 적었는데, 교토역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 뒷 편에 숨겨진 가게를 발견해서 기뻐서 당장 달려가봤다.♥.♥ 가게 이름은 '洋食の店 勝’ 신기하게도 영업시간이 저녁 8시까지였다. 왜이렇게 영업시간이 짧나 의아했는데, 가게 안에 앉아있으니 가정집이랑 연결된 곳인지, 위에서 애들 목소리가 들리고 주인 아주머니가 아이들에게 1층에서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하고... 아무튼 소박한 가게, 숨겨진 가게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단촐한 인테리어와 간판도 그렇고 ^.~ 왠지 모든게 기분 좋았던 곳. 당연히 주문은 미소카츠 정식 (950엔)으로! 돈까스 양도 양이거니와, 밥이 너무 많이 나와서 .. 더보기
교토 카페:) 달콤한 케이크와 마카롱이 있는 'point pour point' Kyoto Cafe :) 달콤한 케이크와 마카롱이 있는 'point pour point' 교토에서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카페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이 곳. point pour point. 블로그에서 검색을 하다가 발견했는데, 달달할 거 같은, 아기자기한 케이크들의 사진에 푹 빠져서 당장 그곳으로 정했는데, 막상 내가 가려던 지점이 아니라 다른 지점의 가게에 가게 되었다. 처음 가보는 지역에, 조금은 작은 가게였지만 있을 건 다~ 있어서 정말 만족하고 왔던 이 곳! 멋진 가게의 외관의 모습. 깔끔해보이는 화이트와 블루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가게였다:-) 바깥엔 이렇게 귀여운 장식품들이 놓여져있고, 가게에서 팔고 있는 상품을 소개하는 칠판도 놓여져있다. 앙증맞은 식기 모양의 완구가 귀여워서 찰칵 가게 내부로.. 더보기
조용한 책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교토 카페, 카페 아노니마(anonima) KYOTO CAFE 'CAFE anonima' 이치죠지 부근을 방황하다가, 배가 고파서 찾아가본 카페 아노니마(anonima) 우연히 블로그에서 발견한 요 카페는, 찾기가 생각보다 까다로웠다! 그치만 구글맵을 손에 꼭 쥐고 가다보니 다행히도 발견♥.♥ 요런 귀여운 간판이 앞에 보인다. cafe anonima라고 적힌 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carta anonima라고:-) 이건 또 무슨 뜻일까~ 어쨌든 안으로 들어가보면..인테리어가 너무 아기자기하다! 부엌 바로 앞엔 책들과 메뉴판으로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있다. 가게 안 여기저기엔 책장이 있는데, 다양한 종류의 책들(오키나와 여행책이라던지, 잡지~ 등등) 이 있었는데, 혼자서 시간을 때우러 왔다가 밥 먹기 전까지 책을 보고, 혹은 식사가 끝나면 책.. 더보기
해바라기, 지금 만나러 갑니다:-) 땡볕에도 불구하고 집 주변에서 열리는 해바라기 축제가 며칠 남지 않았단 소리를 듣고 부랴부랴 카메라를 챙겨나갔던 어느 날. 생각해보니 해바라기를 이렇게 가까이서, 많이 본것도 참 오랜만이라서 반가웠다. 늦게 와서 꽃이 많이 시들어있었지만, 그래도 늦게 피어준 고마운 몇 몇 해바라기들 덕에 사진 실컷 찍고 돌아온 듯^.~ 왠지 모르게 해바라기를 보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자연스럽게 연상이 된다. 그 영화를 그렇게 인상깊게 본 것도 아닌데. 이번에 찍은 사진 중에 꽤 마음에 드는 사진. 그냥 날이 저물고 있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기도 하고, 해바라기 밭이 넓게 찍힌 것 같아서..ㅎ.ㅎ~ 요 해바라기는 위의 사진에 있는 것과 다른 종류였는데, 안이 까맣지 않고 샛노래서 거의 전체가 정말 샛.. 더보기
나카자키쵸의 짤막한 풍경 사진 몇 장. 오사카의 카페거리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우메다 '나카자키쵸'의 카페 거리 한산한 날 찍어봤던 나카자키쵸의 모습. 들쑥날쑥하지만, 왠지 모를 통일감이 느껴지는 나카자키쵸 거리의 모습. 한산하다. 나카자키쵸는 굳이 자신을 뽐내지 않지만 자연스러운 고유의 멋을 가지고 있는 가게들이 많다. 정말 색다른 가게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가게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것이 바로 나카자키쵸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귀여운 잡화와 장난감을 팔고 있던 가게. 아쉽게도 문을 닫고 있어 구경은 못했지만, 다음번엔...! 더보기
나카자키쵸의 앤택한 감성의 카페, 비비넬라 키친. 오사카의 카페거리로 요즘 급 부상중인 우메다의 '나카자키쵸(中崎町)' 원래 이 거리 부근은 조금 위험하다면 위험할 수도 있는 지역인데(밤문화 같은게 발전한 으슥한 동네인듯) 사람들이 사는 곳을 카페로 바꾸거나 갤러리로 바꿔가면서 카페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꽤 많이 알려졌는지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듯 했다:D 아무튼 나카자키쵸 2번째 나들이에, 어떤 카페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선택한 곳은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던 '비비넬라 키친(ビビネラキッチン)'이라는 카페. 나카자키쵸에 들어가면 꽤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카페인데, 카페 앞에선 잡다한 것들을 싸게 팔고 있다. 1, 2층으로 되어있는 카페인데, 2층의 모습. 뭔가 그냥 일반 가정집 같은 느낌이 든다. 의자 위에 올.. 더보기
카모메 식당을 떠올리게 하는 그 곳, 우메다 상미(sangmi) 카페. 소소한 가정식 밥상이 그리워 질때면. 카모메 식당을 떠올리게 하는 그 곳 우메다 상미(Sangmi) 카페 우메다의 상미 카페(sangmi cafe)는 한참 일본 가정식 식단에 꽂혀있을때 발견한 카페다. 하얀 외관에 깔끔하고 정갈한 글씨체로 쓰인 가게의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왠지 모르게 영화 '카모메 식당'을 떠올리게 만들던 곳이다. 간판 옆에 세워둔 자전거도 멋스럽고, 깔끔하게 정리된 메뉴판들이 한층 정갈해 보인다 :D 내부는 생각보다 더 넓었다. 이곳에서 만든 두유 푸딩도 팔고 있고, 이것저것 판매중인게 많으니 한번 구경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계절마다 나오는 메뉴들도 바뀌는 것 같음;D 아마도 그냥 이곳의 기본 정식을 주문 했던 것 같은데, 요렇게 정갈하게, 푸짐.. 더보기
일본 Cafe&Bar "Giraffa" Cafe&Bar "Giraffa" 친구가 라떼 아트가 예술인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온 카페 Giraffa. 오픈한지 몇 달 안된 곳이었는데, 대만족! 하고 와서 포스팅! 일단 여러 메뉴가 있었는데, 런치 코스를 먹으러 간거여서 런치 코스 선택. 먼저 샐러드를 선택하고, 빵과 스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서 선택. 그리고 그라탕과 파스타 종류가 다양한데, 그 중에 하나를 선택한 후 디저트로 드링크 1잔과 한 입 사이즈의 케이크와 티라미스 케잌 중에 선택을 할 수 가 있었다. 참고로 티라미스 케잌(+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면 300엔이 추가되게 됨 ㅠ.ㅠ 그래서 추가 없이 선택을 마치고 났더니 총 1480엔이 나왔다! 런치 코스로 빵빵하게 나오니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닌 듯 하다. 주문을 하고 처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