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향

브라질 음악 컴필레이션 앨범 :: 그대가 들린다 REVIEW 한국과 브라질의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해서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진 특별한 브라질 음악 컴필레이션 앨범. 평소 좋아하던 나희경(a.k.a 보싸다방, 히나, HEENA)씨의 참여로 인해서 이 앨범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신청을 해서 리뷰어로 선정이 되어 이렇게 리뷰를 쓸 수 있게 되었다 :-) 2013년 4월 24일 미러볼 뮤직에서 발매된 이 앨범은 참여진 또한 빵빵하다. 한국과 브라질의 보사노바(재즈)풍 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이한철, 말로, 나희경, 마리아 크레우자(maria creuzaC), 이타마라 쿠락스(Ithamara koorax),세자 마샤두(cesar machado) 가 참여했는데, 평소에 좋아하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를 했는데, 이게 이 앨범을 더욱 탐나게 하는 이유 중 .. 더보기
반짝반짝 빛났던 올 봄의 벚꽃들. 봄에 신난 똥강아지마냥 뛰어다니면서 찍었던 올 봄의 벚꽃 사진들. 시간 및 장소는 전부 뒤죽박죽이지만, 아마 벚꽃 놀이를 가장 많이 한 해가 아닐까 싶어서, 올 봄에 찍은 벚꽃 사진들을 이렇게 포스팅한다.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눈부시고, 화려하던 벚꽃들 덕에 추운 날씨에도 봄이 왔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D 낮의 벚꽃부터 밤의 벚꽃까지. 그리고 중간중간 스파이처럼 숨어있는 벚꽃 외에 다른 꽃들도. 살랑살랑 불어오던 봄의 기운과 더불어 간만에 느낄 수 있었던 사람들의 활기찬 분위기마저 빠짐없이 좋았던 봄날의 기억들. 더보기
오사카의 맛있는 25겹 돈까스, 키무카츠(キムカツ) 키무카츠(キムカツ) 한국에서는 오사카 맛집으로 유명한 돈까스 전문점 키무카츠(キムカツ)에 드디어 친구와 함께 다녀왔다. 블로그 등의 영향인지 한국 관광객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유명한 오사카 맛집이 몇 군데 있는데, 그중에서도 키무카츠와 킨류라멘(금룡라면)은 유명하다. 한국인들의 입맛에 잘 맞춰놔서 그런건지 어떤진 모르겠지만 키무카츠에 들렸더니 손님이 전부 한국인이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다들 블로그 등을 통해서 열심히 찾아보고 오셨구나 싶었다. 돈까스 단품의 가격은 1480엔으로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가격대. 그래서 그런지 현지인들보다는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것 같기도 하다. 밥까지 주문하면 여기에 몇백엔이 플러스 되는 정도인데, 친구와 가서 밥셋트 하나와 단품 2개.. 더보기
일본의 유명 라멘 체인점. 잇푸도(一風堂)라멘. 여행으로 일본에 올 때는 꼭 하루 쯤은 라멘을 먹으러 갔었는데, 의외로 일본에 살기 시작한 뒤로는 라면을 먹을 일이 생각보다 없었다. 그래서 간만에 찾은 가게, 잇푸도 라멘! 큐슈 쪽에서 더 유명한 잇푸도 라멘은 체인점으로 어디에서도 갈 수 있을 만큼 점포수가 많은게 특징이다. 특히나 이 곳에 돈코츠 라멘이 가장 유명하다고 하는데, 오늘은 간만에 차슈라멘!을 주문해서 먹었다:D 4가지 정도의 반찬과 소스들이 준비되어 있다. 기호에 맞게 첨가해서 먹으면 될 듯! 주문한 차슈라멘의 등장!!!!!!! 메뉴판에서 보고 고기가 많이 올라가있어야할텐데 했는데, 역시나 고기가 많았다ㅠ.ㅠ 간만에 먹는 차슈라멘은 역시나 맛있었다. 고기가 정말로 많이 들어가있어서 먹는 내내 행복했음. 국물의 색감도 예술이고 고기가 익은.. 더보기
서면 일본식 벤또(도시락) 맛집 / 지라시즈시(ちらし寿司) 지라시즈시(ちらし寿司) 일본식 벤또라고는 학교 앞에 있는 곳 밖에 안 먹어봤던 나에게, 지라시즈시는 정말 감격 그 자체였다! 기다리고 기다려서 내 눈앞에 떡하니 놓인 벤또를 한 숟갈 뜨는 순간 기다리던 시간 따위는 잊혀진 지 오래.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허겁지겁 먹어 치웠다는 이야기가...^^;;;; 좀 오래 전에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포스팅 안하기엔 너무 아까운 곳이라 이렇게 포스팅을! 서면에 위치해 있긴 하지만 서면을 자주 왔다갔다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꽤 찾기가 어려울지도ㅠ.ㅠ 여러 블로그의 포스팅을 봐도 그때에 자세한 위치가 나와있지 않아서 정말로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서면 밀리오레에서 맞은편으로 건너서 얼마 안가다보면 약간 외진? 가게들이 모여있는 골목이 나오는데,그 골목을 들어가서 얼마.. 더보기
부산대 CAFE '카페 레몬테이블(Cafe LemonTable)' 카페 레몬테이블(Cafe LemonTable) 예전에 한참 떠먹는 피자에 꽂혔던 때가 있었다. 학교 앞 '앳홈(At Home)도 몇번 가보긴 했지만 가격대가 생각보다 높기도 하고 1인 1음료?제가 걸려서 자주 안 가졌는데, 우연한 기회에 부산대 앞 카페 레몬테이블을 알게 되서, 그 후로는 자주 가게 되었음. 일단은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게 이 곳을 자주 들리게 된 이유기도 햇다. 깔끔하게 정리된 듯한 내부의 모습 + 꽤 넓은 공간으로 조곤조곤 이야기 하면서 맛난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게 큰 메리트라고 생각된다. 또한 가게 안으로 들어설 때 보이는 신선한 채소를 사용한다는 것도 꽤 끌리고, 친구나 연인 뿐만 아니라 가족끼리 와도 즐겁게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같다. 가장 좋아하는 건 떠먹는 .. 더보기
삼청동 우유빙수가 맛있는 카페 '오시정' 어느 더운 여름날. 우유빙수가 너무너무너무 먹고싶어서 검색한 끝에 들린 삼청동의 '오시정' 깔끔한 인테리어와 차분한 카페의 분위기에 이끌려 들어간 그 곳에서는 우유빙수 뿐 만 아니라 고민을 날려버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까지 얻은 것 같았다 :D 뭔가 앉아있는 것 만으로도 즐겁고 마음이 편했던 그 날이 문득 떠오른다. 카페 안에 놓여져있던 소품을 찰칵. 더보기
시코쿠에서 발견한 의외의 카페, CAFE BC 시코쿠라는 의외의 장소에서 우연히 발견한 카페 BC. 외관을 본 순간 왠지 저 곳엔 꼭 가야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들어가서 런치를 해결하고 나서는 대만족이었다! 외관상으로는 평범한 카페와 그다지 다를 바는 없지만 :D 안에 들어가보면 사진에선 잘 보이지 않지만, 주인 아주머니의 취향인지 여러가지 디자인의 커피잔들이 이렇게 늘여져있다:D 커피잔, 머그컵 모으는 걸 좋아하는 나는 이걸 보고 또 한번 눈이 뒤집혔을 뿐이고! 아마도 주문을 하면 요 이쁜 커피잔들에서 주인아주머니가 고른 커피잔에 커피가 나오는게 아닐까 싶다. 가까운 곳이었다면 단골이 되어 이 곳에 놓여진 커피잔들을 전부 구경하고 싶은데, 아쉬울 뿐.. 오늘의 메뉴라던가 카페의 메뉴들이 쓰여져있다. 바로 밑 자리에서 찍느라 각도가 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