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열린 서울 재즈 페스티벌 대망의 2일차 참전 후기!
두번째 포스팅.
첫번째 포스팅이 너무 길어져서 두번에 나눠서 포스팅을 하려고 헀는데 어쩌다보니 엄청나게 밀렸다.
5월 말에 갔떤 공연을 이제야 포스팅하다니....
아무튼 장범준 공연까지 다 보고 나와서는 잠깐 쉬면서 밥을 먹다가, 스프링 가든에서 열리고 있는 공연을 보러 갔다.
셋팅되고 있는 모습.
그리고 공연이 진행되고 있을때.
여기 정말 공연장 자체가 너무 이쁘고, 잔잔한 재즈의 선율과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랑 5월말의 햇빛이 너무 잘 어울려서
기분이 정말 최고였다.
야외공연의 즐거움에 흠뻑 빠져서 노래감상~
정말 재즈 페스티벌이라는 느낌이 물씬 났던 공연이었다.
여기서의 공연을 본 후에는 잠시 메인 스테이지 쪽으로 이동해서 잠깐 쉬면서 부스들 구경도 했다.
입장하면서 받은 것들 구경도 좀 하고, 인증샷도 찍고!
그러다가 우연히 미카엘 쉐프랑, 오세득 쉐프, 모르모트 피디도 봐서 우와우와~.~ 하면서 들떴던...!
다시 봐도 정말 사람이 많다.
이 스테이지에서는 Corinne Bailey Rae의 공연이 진행됐다.
너무 좋아하는 Like a star나 Put your records on 을 라이브로 듣고 있자니 진짜 이게 꿈인가 생신가 할 정도로 행복ㅠ0ㅠ
노래만 잘 하는 줄 알았는데, 춤 추는 거랑 표정이 너무 매력있던 코린 베일리 래...☆
새로 나온 음악까지 몇곡을 연달아 열창해주는데, 목소리에 홀리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노래가 끝나고 난 후에는 하이네켄 하우스? 옆에 있던 곳에서 인터뷰같은 걸 하고 있었다.
웃는 게 너무 매력적이었던 코린 베일리 래....!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ㅠㅠ
그리고 마지막은 바우터 하멜로 장식!
사실 바우터 하멜의 음악은 대부분은 음원으로 들어왔던 터라, 어떤 가수인지는 전혀 모르고, 그냥 잔잔하게 라이브 해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공연을 보러갔엇다.
그런데 완전 흥이 넘칠 뿐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잔잔한 보컬리스트라기 보다는 흥 많고, 끼 넘치는 그런 아티스트!
구린 화질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찍어본..... 무대 사진들!
진짜 노래 하면서 춤 추고 막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끼가 장난이 아니었다
완전 무대를 휘어잡는 가수.....☆
다음에 단독 콘서트 하면 무조건 가야지 할 정도로 친구도 나도 완전 대만족 했던 공연이었다.
아무튼 서재페 첫 참가였는데,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다.
몇 시간 동안 귀호강 제대로 하고 와서 힐링도 제대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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