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스타에서 핫하기로 소문난 도산공원 퀸마마마켓, 사실 잘 모르는 곳인데 지인이 가보자고 해서 주말에 비는 시간을 이용해서 도산공원에 다녀왔다.
골목골목길을 들어가다 보니 보이는 퀸마마마켓. 총 5층의 건물로 되어 있느 이곳은 라이프 스타일에 필요한 멋스러운 제품들부터 디자인 서적, 그리고 맨 꼭대기층에는 카페까지 모드걸 한 건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곳이다. 물론 가격은 합리적이지 않음.
요것은 벽에 그려진 건물 안내도.
사실 우리는 역방향으로 4층에서 먼저 카페에서 가서 커피 한잔과 함께 책을 보다가 왔지만, 일단 사진은 1층부터 올려보도록 한다.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듯한 식기들. 반짝반짝하다.
티 종류였는데 크림 얼그레이 티가 정말 향이 부드럽고 너무 좋아서 살까말까 하다가, 가격을 보고 조용히 내려놓고 나왔다. 하지만 향이 정말 풍부한게 너무 좋았다.
전반적으로 구성이 왠지 위에서 보니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보이기도 한다. 나의 착각일수도.
심플하고 깔끔 그 자체의 식기들. 언젠가는 주방에 두고 싶은 그런 식기들!
향초들마저 크리스마스 분위기~
건물 한켠에 꾸며져있는 곳. 마치 방 하나를 꾸며놓은 느낌이다.
그리고 윗 사진들은 각종 문구류와 디자인 관련 서적 및 각종 잡지와 책들이 놓여져있던 공간. 원래 서점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배치도 너무 좋았고, 눈길을 끄는 책들을 잘 진열해 둔 게 좋았다. 그리고 메모장이나 노트 등의 문구류도 너무 예뻐서 지름신 오백번 왔다간듯.
그리고 맨 윗층의 매뉴팩트 커피(Manufact Coffee).
가격은 약 4000원대인 것 같고, 사실 자리가 2인석으로 되어있지 않고 테이블석으로 몇개가 놓여져있어서 조금 불편할 수도?
그래도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을 하기에는 나쁘진 않은 듯 했다. 일찍 가지 않으면 은근 사람들이 빨리 차는 것 같기도.
위치는
'취향 > 반짝반짝 빛나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날로그 필름 어플 구닥(Gudak) 사용기 (1) | 2017.11.12 |
---|---|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 NELL(넬), The oral cigarettes (2) | 2016.08.29 |
2016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 트로이 시반(Troye Sivan)!!!! (0) | 2016.07.31 |
간만의 주말,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0) | 2016.07.09 |
2016년 제10회 서울 재즈 페스티벌 2일차 참전후기(2) (0) | 2016.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