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감각적인 서점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디자인이며 내부가 감각적이었던 교토의 '케이분샤(けいぶん社)’
교토를 몇 번이나 왔었지만, 케이분샤가 위치하고 있는 이치죠지(一乗寺)부근은 처음 와보는 곳이라 처음 타보는 전철이며, 처음 보는 풍경에 많이 헤맸지만, 생각보다 친절하게 역 앞에 놓여진 간판 덕에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케이분샤 내부의 사진은 찰영 금지라 찍지 못했지만, 바깥의 간판 만큼 감각적인 내부의 케이분샤 서점. 특히나 디자인 쪽의 책들이 많이 구비되어있었을 뿐 만 아니라, 책 이외에도 디자인 문구나 이곳에서만 판매하는 과자, 커피, 그리고 카레와 관련된 향신료 등등 서점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데 정신이 팔려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다.
원래도 서점 돌아보는 걸 좋아하지만, 케이분샤는 특히나 볼거리가 많아서 정신없이 구경하느라 시간이 훌쩍 지나간 듯! 교토의 멋스러운 서점이 궁금하다면 꼭 한번 가봐야 할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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