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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모든 요일의 기록

2022 오펜 드라마 공모전 회고하기

2022 오펜 드라마 공모전
오펜 스토리텔러 사업과 관련된 정보,
그리고 올해의 지원 후기까지

올해도 열렸다. 올해도 찾아왔다 오펜 공모전! 

나를 포함한 많은 작가 지망생들이 매년 초 기다리는 몇가지 공모전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오펜이다.
오펜은 CJ ENM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문화 콘텐츠 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인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원 사업이다. 영화,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부문의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 시작된 사업은 벌써 햇수로 6년째. 현재 오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161명의 신인 작가 군단이 존재한다.

오펜 공모전은 신인 창작자 발굴, 지원 사업이라는 명성답게 다양한 서포트를 해주는데,
창작 지원금(그동안 500만원이었지만 올해부터 1,000만원으로 올랐다고!) + 개인 집필실 등 창작공간 지원 + 현업자들과의 멘토링 + 드라마 스테이지 데뷔 + 비즈 매칭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많은 드라마 공모전이 있지만, 오펜의 경쟁률이 치열하고 되고 싶어하는 이유는 다 이런 이유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다양한 기회가 있는 만큼 프로그램의 과정도 쉽지 많은 않다. 
당선되면 1년여의 과정에 함께해야 하는데, 주 2~3회 이상 참가를 해야해서 일반 직장인이라면 참가가 어렵다고 한다. 

오펜 공모전으로 데뷔한 작가

tvN ‘겟마을 차차차’의 신하은 작가
tvN '블랙독'의 박주연 작가
tvN ‘사이코패스 다이어리’의 최성준 작가
Netflix '좋아하면 울리는' 이아연, 최연수 작가 등이 오펜 지원 사업을 통해 데뷔를 했다. 


오펜에 당선되면 여러 서포트로 빠른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드라마 쪽이 아닌 곳에서 작가를 하던 분들이
오펜의 신인 작가로 선발되어 함께 하셨다는 후기도 봤다. 작년부터는 에이전시팀을 꾸려 작가들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기사를 확인하면 볼 수 있다. :) 
공모전 지원 전, 공모전의 성격과 특성을 알아두는 것 역시 중요하기 때문에 참고를 하시길 ! 

 

CJ ENM '오펜', 열린 기회의 공간에서 창작자들의 데뷔 무대 함께 만들어갑니다 [사회공헌]

CJ ENM은 '엔터테인먼트와 라이프스타일 컴퍼니'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사회공헌사업도 남다르다. CJ ENM 사회공헌사업은 바로 '오펜'. 문화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 창작자를 발굴,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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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작가들의 영원한 서포터즈~ 오펜 에이전시 예진해, 오펜팀 김성미 님

[BY 채널CJ] 작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고단한 직업이다. 이들은 매일 의자에 앉아 모니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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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오펜 드라마 공모전 공모 요강 

2022 오펜 드라마 공모전 지원 후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펜 드라마 공모전에 지원했다.
작년에는 단막 2개와 숏폼 부문 (올해부터는 사라진 것 같지만) 1개를 제출했었는데 올해는
교육원 수업을 들으며 썼던 새로운 단막극과 마감 직전에 완성한 단막까지 해서 총 4개의 단막극을 제출했다. 


늘 그렇듯, 마감이 되어서야 쫓기듯이 글을 완성하느라 고생했지만, 
그래도 기획은 이미 이전부터 했던 거라서 그런지 그나마 덜 고생한 기분이 든다 ..:( 
다행히 준비할 타이밍도 잘 맞아 떨어졌고. 

올해는 부디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욕심이겠지만 욕심을 내게 되는 걸...!
하지만 사실 거의 초고에 가까운 것들이라 어떨지...아무튼 행운을 빌어봐야지! 
열심히 고생한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