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소소한 술자리. 춘자비어
요즘 스몰비어가 각광을 받고 있어서 여기저기 많은 가게들이 생겨나고 있다.
거의 메뉴는 비스무리해서 개집비어, 춘자비어, 봉구비어 등등, 어딜 가도 비슷한 메뉴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게
스몰비어의 특징인데, 예전에 학교 앞 낙타깡이 내가 기억하기로는 내가 처음으로 가본 스몰비어 가게였던 것 같다.
그 때만해도 10평 미만의 작은 가게에서 간단한 감자 안주와 생맥주라는 메뉴가 신선하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몇 년 새에는 이런 가게들이 우후죽순 처럼 생겨나고,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끄는 걸 보니 신기하기도 하다.
어쨌든 달달한 크림맥주가 땡겨서 들어간 춘자비어 안은 요렇게 메뉴판이 귀엽게 걸려져있었다.
가게 안은 이렇게!
다른 지점들보다는 생각보다 가게가 크다 싶긴 했는데, 잘은 모르겠다;_;
주문한 맥주의 등장! 나는 크림 생맥주가 땡겨서 크림생맥주로 주문하고, 친구는 레몬 크림 맥주를 주문했다:D
귀여운 수염이 그려진 컵이 나왔는데, 뭔가 콧수염이 아니라 메기 수염같다고 친구랑ㅋㅋㅋㅋㅋㅋㅋㅋ
불평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가서 안주 2개 시킴^_^ 낄낄
감자튀김은 간식같은 거니까........♡
아무튼 감자튀김이 도착했는데 위에 솔솔 뿌려진 치즈가루같은 것 땜에 완전 맛있었다ㅠ.ㅠ
갈릭디핑소스와 허니머스터드 소스엿던가?.? 아무튼 감튀도 따끈따끈한게 짱 맛있었다!
그리고 두번째로 주문한 핫윙도 도착!
핫윙은 매콤한 칠리 소스와 함께!
나름 으리으리(???????)한 떼샷!!!!!!!!!
핫윙도 맛있고 감자튀김도 맛있고 크림맥주도 맛있고~
맥주가 한잔으로 끝날 쏘냐..... 먹고나선 다른 맛 맥주도 주문해서 먹고 흐흐
아무튼 간단한 안주거리와 맥주를 먹으면서 소소하게 친구와 술자리를 가지기엔
요런 스몰비어가 딱이다 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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