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여행 이틀차.
나고야성(名古屋城)
나고야 성으로 오고 있는 사람들. 초 여름의 시원함과 무더위가 느껴지는 듯 ~
친절하게 영어와 한국어로 나고야 성이라고 안내해주고 있는 표지판.
특별사적 나고야성이라고 적혀져 있다:D
울창한 나뭇잎 사이로 보이는 나고야 성의 모습.
나고야 성은 일본의 3대 명성 중 하나라고 하는데, 다른 성들에 비해서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한 성이라고 한다.
색깔도 푸른 에매랄드 색이라 참 이쁘고, 확실히 오사카성이나 쿠마모토 성에 비하면 좀 더 외관이 정돈되어있는 느낌이 들었다.
나고야성으로 향하는 도중에 발견한, 지금은 쓰지않는 우물같은 것.
에매랄드 빛깔로 칠해진 성곽과 가장 윗부분의 금박으로 된 장식품이 예술적으로 잘 어울린다. 정말 장관인듯:-)
다른 성들은 보고 나면 거기서 거기인 것 같고, 비슷하단 느낌을 받았었는데, 확실히 나고야성은 어떤 성이었는지 떠올릴 수 있을 만큼 특징적이다.
나고야성으로 입장하기 전에, 나고야성 앞에 있는 강물을 찍어봤다:D
나고야 성과 맑은 하늘, 푸른 잎사귀. 삼박자가 참 잘 맞아 떨어져서 좋아하는 사진.
드디어 나고야성 안으로 고고.
웅장한 나고야 성.
그러나 내부는 더위+귀차니즘으로 인해서 찍지 못하고 포기...^_ㅠ
사실 이 날 엄청 덥기도 했는데, 성 내부가 너무 덥기도 하곳 사람도 많아서 찍을 정신이 없었다.
내부는 다른 성들과 비스무리하게 꾸며져 있어서 그다지 특별한 점은 없었다^^;;;;
마지막으로 나고야 성을 나오면서, 옛 일본사람들의 옷차림을 재연한 분을 찍어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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