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쿠 6박 7일 여행의 첫날을 무사히 보내고,
드디어 제대로된 일정의 스타트!
요 날은 마츠야마 시내를 돌아보고 구경하면서 다녔다.
마츠야마의 상징이기도 한 도고 온천의 모습.
요 온천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기도 하는 그 온천? 목욕탕의 모티브가 된 곳이라
관광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온천을 즐길 수 있어서, 이 날은 마츠야마 시내 구경을 다 한 후
저녁에 온천을 즐겼다 ㅎㅅㅎ
한번쯤은 타보고픈 인력거. 도고온천 앞에 늘 대기중입니당.
그리고 마츠야마의 상점가를 지나 도고온천역으로 가면 요렇게 봇쨩 시계탑이 자리 잡고 있다.
평범한 시계탑같기도 한데 왜 봇쨩 시계탑이지? 하니,
매 정각마다 이 시계탑에서 봇쨩의 캐릭터들이 나타나기 때문.
마침 시간이 맞아 또 한번 보게된 봇쨩캐릭터들.
예전에 왔을땐 신기해서 동영상도 찍고 했는데 요번엔 간단히 사진만.
이날 다른 지역에서 중학생들이 수학여행이라도 왔는지
시계탑 앞에서 교복을 입고 신나서 다들 이걸 찍고 하는데
그 모습이 귀여웠다 ㅋㅋㅋㅋㅋㅋ같은 관광객이면서..
마츠야마 상점가에서 보이는 이치로쿠 타르트(요건 마츠야마 시내에도 몇군데 체인점이 있는듯)와 가게들.
그리고 봇쨩 당고를 어디서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책에서 봤던게 떠올라 갔던 가게 츠보야.
간판이 참 특이하다.
(사실 이게 마츠야마 상점가 시작하는 곳에서 별로 멀지 않은데
글씨를 못찾아가지고 그 상점가를 마구 헤매고 다녔음 ㅠㅠ)
요렇게 생긴 외관인데
왜 못찾았지............? 싶을 정도로.
안에는 이렇게 맛있는 당고가 셋트별로 낱개별로 여러개 있는데
친구와 하나씩 하나씩!
근데 보통 당고와 맛이 확실히 다른게, 밀가루나 쌀가루 처럼 그런 가루의 느낌보다 뭔가
앙금의 느낌이 더 강한 당고였다!
먹고 맛있어서 가족들 줄거까지 바로 구입해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
요기가 바로 도고온천역!
이곳에서 노면 전차를 타고 마츠야마 시내로 슝슝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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