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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with CAFE

가로수길 빵집, 르 알래스카(Le ALASKA)

​가로수길 빵집, 르 알래스카(Le ALASKA)

 

우연히 가게 된 가로수길에 위치한 빵집, 르 알래스카(Le ALASKA)

나는 처음 들어본 가게였는데, 알고보니 예전부터 꽤 유명한 빵집이었다고 한다.

가로수길 뿐 만 아니라 압구정에도 매장이 있다고 하고, 유명 파티쉐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는데

그냥 빵만 파는 곳이 아니라 꽤 넓은 카페 공간까지 있어서 인기가 좋다고 한 듯 :-)

 

아무튼 그래서 찾아간 르 알래스카!

한 외관을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지만, 이 두 장의 사진만 보더라도 왠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고 생각하는 것은 나만의 착각 일수도..?)

아무튼 외관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서 한층 기대감을 올려줬다

부푼 마음을 안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곳곳에 자리잡은 빵 뿐만 아니라 각종 타르트와 케이크들이 어마어마하게 늘어져있는 쇼케이스에 .

1차 감동...

종류가 일단 어마어마하고, 과일이 올라간 타르트들은 엄청 신선해 보여서 눈이 휙휙 돌아갔다ㅠㅠ

​그리고 담은 빵들.

사실 저녁 5~6시 쯤에 갔는데, 이미 빵들은 대부분이 품절 상태라 남은 빵들중에 골라야해서

선택권이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도 나름 알차게 담은 빵들!

빵과 커피를 먹고 갈 생각이어서 요기에 아메리카노까지 추가를 해서 주문을 하니 약 45,0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이..

 

빵집에서 케익 없이 이렇게 많잉 사 본 기억이 없어서 가격에 살짝 기함....

​그리고 전체 샷.

얼음이 솜사탕 처럼 올라가 있는 음료 덕에 사진이 한층 풍성해 보이는 느낌이 든다

먹기에는 조금 힘들긴 했지만..

아무튼 빵들은 전부 굿굿! 담백한 맛이 일품인 빵들이었다!

이렇게 푸짐하게 빵을 섭취하고 나서는

 

아직 해가 지기 전인 근처의 공원에서 산책 한바퀴.